경남 김해시는 25일 대만 현지에서 높은 영향력을 가진 여행 인플루언서 그룹 '차이아가(Cai Aga)'팀 40명을 초청, 주요 관광지를 소개하는 팸투어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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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만 현지 여행 인플루언서 그룹 '차이아가(Cai Aga)' 팀원들이 25일 김해 가야테마파크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해시 제공] |
이번 팸투어는 대만 최대 관광객 중개업체 '콜라투어(Cola Tour)'와 국내 랜드사 뉴태창여행사, 김해문화관광재단, 부산관광공사 공동협력 프로젝트 일환으로 추진됐다. 24일 시작된 투어는 28일까지 부산·김해·울산을 연계한 4박 5일 일정으로 진행되는데, 이중 김해 관광은 2일차 일정이다.
참가팀은 24~25일 롯데호텔앤리조트 김해에서 연박하며 김해의 주요 관광지, 체험형 콘텐츠, 문화자원을 중심으로 촬영·홍보 콘텐츠를 제작했다.
김해시는 이번 인플루언서 초청으로 대만 시장에서 김해 관광의 인지도를 크게 높이고, 부산권과 연계 관광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한국관광공사 관광데이터랩에 따르면 올해 김해를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 수는 2023년 대비 50% 이상 증가하며 뚜렷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8월 재개장한 김해 와인동굴의 외국인 누적 방문객이 25만 명을 돌파한 가운데 특히 대만 관광객 비중이 18.3%로 가장 높다.
김해시는 증가하는 대만 방문 수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대만 크루즈 관광객 유치 세일즈 활동을 벌이기도 했다.
김해시 관계자는 "대만은 인플루언서 중심의 관광 콘텐츠 소비가 매우 활발한 시장으로, 이번 팸투어는 김해 관광의 대만 시장 진출을 확대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라며 "김해의 역사·문화 콘텐츠와 체험형 관광 상품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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