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당 경남지역 총선 출마자들 "경남 정치 바꿔야"

박유제 / 2023-12-13 16:17:32
도청 앞에서 합동기자회견 "낡은 정치 청산" 한목소리
"양당 독점정치 깨야…국민승리총선으로 윤 정권 심판"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 예비후보 등록 이틀 째인 13일 진보당 경남지역 예비후보자들이 합동 기자회견을 갖고 '국민승리 총선'을 다짐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 경남도청 앞에서 합동 기자회견을 갖고 있는 진보당 경남지역 예비후보들 [진보당 경남도당 제공] 

 

창원시 성산구 이영곤, 의창구 정혜경, 마산회원구 박은영, 김해갑 박종택 예비후보는 이날 도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월급 빼고 다 올랐다는 국민들의 깊은 한탄에도 정치권은 민생은 뒷전인 채 싸움질하기에 바쁘다"며 거대 양당을 싸잡아 비판했다.

 

윤석열 정부에 대해서는 "검찰독재와 언론장악으로 민주주의를 가로막는 한편으로 지방소멸, 기후위기, 저출생, 불평등이라는 중대한 국가 위기엔 무능으로 일관했다"고 날을 세웠다.

 

이들 예비후보들은 "민주당 만으로는 정권의 폭주를 막을 수 없고, 개혁도 이룰 수 없다"며 "양당 독점정치가 깨져야 밥그릇 싸움을 멈추고 국민을 위해 일하는 국회가 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국회의원과 지자체장 및 시군의회 모두 국민의힘이 장악하고 있는 지역 정치권과 관련해서도 "창원시장, 거제시장, 통영시장, 의령군수는 재판이나 수사를 받는 중이고, 밀양시장은 총선 출마를 위해 중도 사퇴했다"며 "국민의힘의 오만함이 경남 정치를 후퇴시키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검찰독재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기 위해 진보당이 제대로 싸우고, 벼랑 끝에 서 있는 국민들의 삶도 제대로 책임지겠다"면서 "국민이 승리하는 '국민승리총선'을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KPI뉴스 / 박유제 기자 pyj858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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