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환경부 중점관리지역 선정…하수도 정비에 843억 투입

강성명 기자 / 2025-10-30 15:28:35

전남 장성군이 환경부 '2025년 하수도 정비 중점관리지역'에 지정돼 국비 등 사업비 843억 원을 확보했다.

 

▲ 김한종 장성군수가 지난 6월 장성배수펌프장 현장 점검에 나서고 있다. [장성군 제공]

 

30일 장성군에 따르면 그동안 장성읍시가지와 성산지구는 폭우시 하천 수위 상승, 하수도 용량 부족 등의 문제를 겪으며 생활권 침수 피해가 발생했다.

 

장성군은 '하수도 정비 중점관리지역'으로 지정해달라고 환경부에 요청했다.

 

환경부는 서류 검토, 현장 조사, 침수 피해 정도, 사업 추진 시급성 등을 판단해 전국 15대 지자체를 '하수도 정비 중점관리지역'으로 지정·발표했다.

 

장성군은 빗물 배출의 '엔진' 역할을 하는 빗물펌프장 3곳을 장성읍시가지·성산지구에 신설할 계획이다. 

 

또 빗물이 배출되는 '우수관로'는 직경을 넓히고 노후 관로를 정비하는 등 9.5km 규모에 걸쳐 대대적인 개량에 나설 예정으로 기본 설계 용역을 거쳐 오는 2027년 착공에 들어갈 방침이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환경부 '하수도 정비 중점관리지역' 지정으로, 장성읍시가지와 성산지구 수해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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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명 / 전국부 기자

광주·전남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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