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2026년 예산안 1조6419억 원 편성

김영석 기자 / 2025-11-19 15:59:03
한정된 재원 규모 속 신규 사업 적극 반영

경기 시흥시는 2026년도 예산안을 1조6419억 원 규모로 편성해 오는 21일 시흥시의회에 제출한다고 19일 밝혔다.

  

▲ 시흥시청 전경.  [시흥시 제공]

 

회계별로는 일반회계 14135억 원, 특별회계 2284억 원으로, 중앙정부의 '민생안정과 경제성장'이라는 기조에 맞춰 '현재와 미래 모두가 살기 좋은 도시 시흥'을 목표로 편성했다.

 

일반회계는 올 본예산 대비 1285억 원을 감액했으나, 이는 지방채 발행 및 내부거래 수입의 세입 편성 종료에 따른 것으로, 자주재원 세입은 확대 편성했다. 

 

세입별로는 △지방세 4795억 원 △세외수입 618억 원 △국·도비 보조금 5610억 원 △지방교부세 1609억 원 △조정교부금 1503억 원이다. 

 

분야별 편성안은 △미래산업 기반 조성 47억 원 △대도시 기반 인프라 구축 565억 원 △시민 안전 및 편의 확보 335억 원 △민생경제 회복 및 강소기업 육성 224억 원 △탄소중립·환경 보전 580억 원 등이다.

 

또 △미래교육 지원 및 기반 조성 분야 131억 원 △취약계층 지원 1486억 원 △보훈·노인 지원  453억 원 △청년·청소년·다문화 지원 145억 원 △아동·여성 지원 분야 453억 원 △문화·체육·관광 지원 114억 원 △보건·의료 지원 분야 285억 원 △농축수산 지원 분야 101억 원 등이다.

  

특히 시는 한정된 재원 규모 속에서도 신규 사업을 적극 반영했다. 내년부터 △65세 이상 어르신 기본교통비(22억 원) △초·중·고 입학준비금(16억 원)을 신규 편성하고, △출생축하금(19억 원) 도 확대 편성해 전 생애주기별 생활안정 지원을 강화한다.

 

'민생경제 활력'을 위해 상권 친화형 도시 조성, 골목상권·전통시장 활성화, 소상공인 특례보증 확대 등 지역경제 활력 제고 사업을 지속 확대하기로 했다. 

  

이번 2026년도 예산안은 제332회 시흥시의회 제2차 정례회 심의를 거쳐 오는 12월 17일 최종 확정된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어려운 세입 여건 속에서도 민생과 미래성장을 함께 담아내기 위해 노력했다"며 "시민의 삶과 직결되는 분야에 대한 투자를 아끼지 않고, 균형 있는 도시 발전과 지속 가능한 경제 생태계를 조성해 '현재와 미래 모두가 살기 좋은 시흥'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김영석 기자 lovetupa@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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