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내년 국제마라톤·펜싱월드컵대회 개최…국비 4.6억 확보

최재호 기자 / 2025-12-31 15:29:29
마라톤, 조직위원회 구성 후 세부계획 협의 예정

부산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지자체 개최 국제경기대회 지원' 공모사업에 2개 대회가 선정돼 국비 4억6000만 원을 확보했다고 31일 밝혔다.

 

▲ 부산 해운대구와 수영구가 만나는 광안대교 일대 전경. [셔터스톡]

 

시는 사업 선정 심사기준에 부합하는 특색있고 경쟁력 있는 국제경기대회로 인정받아 △2026 부산국제마라톤대회(국비 3억) 2026 부산 국제남녀사브르주니어, 카뎃펜싱월드컵대회(국비 1억6000만 원) 총 2개 대회가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부산국제마라톤대회'는 해양수도 부산의 상징성을 살린 '브릿지 마라톤'(Bridge Marathon)을 테마로,  대규모 도심형 국제마라톤 대회로 추진될 계획이다. 

 

시는 부산육상연맹 등 유관기관과 함께 조직위원회를 구성해 코스와 참가 방식 등 세부 사항을 종합적으로 논의한 뒤 순차적으로 발표할 예정이다.

'2026 부산 국제남녀사브르주니어, 카뎃펜싱월드컵대회' 또한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대회 준비에 탄력을 받게 됐다. 이 대회는 전 세계 펜싱 유망주가 한자리에 모이는 국제 월드컵대회다.

박형준 시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은 국제대회 개최 역량과 콘텐츠 기획력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올해 '세븐 브릿지 투어'를 통해 해양수도 부산의 매력을 알린 것처럼, 국제마라톤대회 역시 부산의 특색을 살린 글로벌 스포츠관광 상품으로 키워나가겠다"고 전했다.

이어 "펜싱월드컵 대회 또한 한국의 펜싱 유망주들이 세계적인 선수로 발돋움 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KPI뉴스 /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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