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치매안심 금융센터' 금융권 첫 신설

유충현 기자 / 2025-08-29 15:18:53

하나은행은 금융권에서 처음으로 치매 전담 특화 조직인 '치매안심 금융센터'를 신설하고 환자와 가족에게 전문 컨설팅을 제공한다고 29일 밝혔다.

 

센터에는 전문 컨설턴트를 배치하고 △치매 전, 치매안심신탁 설계 및 임의후견제도 활용 △치매 후, 성년후견제도의 실행지원 △돌봄·요양·간병 등 가족을 위한 생활지원까지 치매 단계별 전 과정에 대한 치매안심솔루션을 제시한다.

 

▲ 하나은행, 금융권 첫 '치매안심 금융센터' 신설 안내 시각물. [하나은행 제공]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한국후견협회, 사단법인 온율 등 외부 전문기관과도 연계했다. 후견협회는 공공후견인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온율은 치매환자·미성년자·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공공후견지원에 특화된 사단법인이다.

 

치매안심 금융센터는 하나은행 거래 여부와 관계없이 상담을 제공한다. 하나은행 영업점, 하나더넥스트라운지, 하나원큐 앱에서 상담 예약을 할 수 있다. 

 

하나은행은 손님과 가족이 안심하고 상담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모든 PB(Private Banker)가 중앙치매센터의 치매파트너 교육을 이수하도록 했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치매는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가족 전체의 삶과 직결되는 매우 중요한 사회적 이슈다"라며 "실질적 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KPI뉴스 / 유충현 기자 babybug@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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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충현 / 경제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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