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분당중앙 2027년 3월, 시흥 2029년 3월, 이천 2030년 3월 개교
부천·성남·시흥·이천 등 '경기형 과학고' 설립사업이 본궤도에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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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도교육청 광교청사 전경. [경기교육청 제공] |
13일 경기도교육청과 성남·부천·시흥·이천시 등에 따르면 지난 2월 교육부로부터 부천·성남고(과학고 전환고), (가칭)시흥·이천 과학고 등 4개 과학고 설립 동의를 받은 데 이어, (가칭)시흥과학고가 이달 중 교육부 중앙투자심사를 받는다.
이어 분당중앙고·부천고가 오는 10월 중앙투자심사를 받고, 이천 과학고는 올해 사전 타당성조사 진행 예정이다.
시흥과학고는 시흥시 은계지구 내 학교 용지(대야동 642의 199 일대 2만 7978㎡)에 15학급(학생수 300명) 규모로 신설될 예정이다. 총사업비는 708억 원이 소요된다.
부지는 LH로부터 무상 공급받는다. 이 학교는 중앙투자심사 통과 시 설계, 착공 등을 거쳐 2029년 3월 개교 예정이다.
과학고 전환고인 부천시 부천고와 성남시 분당중앙고는 오는 10월 중앙투자심사를 받고 예산 확보를 거쳐 내년부터 설계, 착공에 들어가게 된다.
양 학교 모두 2027년 3월 15학급(학생수 300명) 규모로 개교 예정이다. 사업비는 부천고 479억 원, 분당중앙고 722억 원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됐다.
부천시와 성남시는 학교 시설과 기숙사 등 건축비 전액을 부담한다. 다만 이천 과학고는 이천시와 도교육청간 타당성조사 조율 중이어서 중앙투자심사 계획이 확정된 게 없다.
이 학교는 2030년 3월 개교 목표로 증일동 자연녹지지역 3만 3138㎡에 15학급(300명) 규모로 추진 중이다. 총사업비는 904억 원이 소요된다.
이천시 관계자는 "현재 대상 부지에 대한 타당성 조사를 놓고 도교육청과 협의를 하고 있다"며 "협의가 이뤄지면 올해 내 타당성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경기도교육청은 지난 2월 교육부로부터 4개 학교에 대한 '경기형 과학고' 지정 동의를 받은 바 있다.
부천고는 로봇 분야 특화 교육과정, 분당중앙고는 판교 지역의 아이티(IT) 관련 기관 연계 특화 교육과정, (가칭)시흥과학고는 바이오 관련 특화 교육과정, 이천 과학고는 반도체 관련 특화 교육과정 과학고로 운영된다.
경기도교육청 관계자는 "시흥과학고는 7월, 부천고와 분당중앙고는 10월 중앙투자심사 예정"이라며 "이천과학고는 현재 타당성조사를 위한 기관 간 조율이 이뤄지고 있다"고 밝혔다.
KPI뉴스 / 진현권 기자 jhk102010@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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