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날드와 협업 빛났던 진도군 '지방자치단체 생산성' 장관상

강성명 기자 / 2024-12-05 15:22:12

"맥도날드 대파 더 가져간담서?"

 

지난해 대기업과 진도 대파를 활용한 버거를 출시하는 등 특산품의 상품 가치를 높였던 전남 진도군이 '제14회 지방자치단체 생산성 대상'에서 경제 분야 전국 1위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5일 밝혔다.

 

▲ 김희수 전남 진도군수가 제14회 지방자치단체 생산성 대상에서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진도군 제공]

 

진도군은 지난달 2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맥도날드 협업 사례로 특산품의 판로를 확대하는 등 기업과 생산자가 상생하는 로코노미의 모범사례로 인정받았다.

 

군은 이번 성공 사례를 바탕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 우수 농수산물을 활용해 다양한 제품 생산을 계획하고 있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사면이 바다인 진도의 해풍을 맞고 자란 진도 대파는 향이 깊고 미네랄이 풍부한데, 이러한 진도 대파의 우수성이 이번 수상을 통해 전국에 알려지고 소비자들에게 더욱 사랑받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맥도날드는 지난해 7월 진도 대파를 넣은 햄버거를 출시해 일주일 만에 50만개가 판매되는 흥행을 거뒀다. 지난 2022년 248억 원이던 진도군 대파 소득은 이듬해 2배 이상 늘었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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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명 / 전국부 기자

광주·전남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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