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교육청, 세월호 12주기 맞아 '안전교육 주간' 운영

강성명 기자 / 2026-04-13 16:03:55

세월호 참사 12주기를 앞두고, 광주시교육청이 교육 현장에서의 '안전 실천' 강화에 나섰다.

 

▲ 최승복 광주시교육감 권한대행이 13일 목포 신항만을 찾아 세월호 선체 앞에서 희생자를 추모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광주시교육청 제공]

 

광주시교육청은 13일부터 닷새 동안 '세월호 참사 12주기 계기교육 주간'으로 정하고, 모든 학교에 교육 자료를 보급한 뒤 다양한 추모와 안전교육 활동을 진행한다.

 

첫날인 13일에는 부교육감과 간부진이 목포 신항만을 찾아 세월호 선체 앞에서 헌화와 묵념을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직접 서명한 노란 리본을 펜스에 매달며 희생자를 추모하고 참사의 의미를 되새겼다.

 

참사 당일인 오는 16일에는 본청 전 직원이 참여하는 추모 행사가 예정돼 있다.

 

직원들은 각자의 다짐을 담은 추모글을 작성하고 '안전한 광주교육, 행복한 사회 만들기 실천 다짐 선언'을 낭독하며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한 의지를 공유할 계획이다.

 

각급 학교와 기관도 자율적으로 추모 활동에 참여한다.

 

노란 리본 달기와 추모글 작성, 현수막 게시, 누리집 팝업 운영 등 다양한 방식으로 기억과 실천의 의미를 확산시킬 예정이다.

 

최승복 부교육감은 추모사를 통해 "반복되는 재난을 통해 우리 사회의 안전의식을 냉정하게 돌아보고, 실천 중심의 안전교육을 통해 성숙한 민주시민을 길러내야 한다"고 말했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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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명 / 전국부 기자

광주·전남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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