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MG엔터 "리뉴얼 중인 식당"
어린이들에게 인기가 높은 애니메이션을 주제로 한 테마파크 내 식당에서 소비기한 경과 제품을 보관한 사실이 적발돼 영업정지 처분이 내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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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일 오후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판교 파미어스몰에 있는 '티니핑월드 인 판교' 모습.[유태영 기자] |
10일 KPI뉴스 취재를 종합하면 경기 성남시 수정구청은 지난 8일 도심형 테마파크 '티니핑월드 인 판교' 내 레스토랑 '티니핑 런치박스'에 대해 15일간 영업정지 처분을 내렸다. 기간은 이날부터 오는 24일까지다.
티니핑 런치박스가 소비기한 경과 제품을 진열 보관해 식품위생법에 따라 행정처분을 받은 것이다.
수정구청 환경위생과 관계자는 "지난달 12일 적발돼 최근 영업정지 처분을 내렸다"며 "어떤 제품이 적발됐는지는 알릴 수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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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일 오후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판교 파미어스몰에 있는 '티니핑 런치박스' 출입문에 '영업정지 안내문이 붙어있다.[유태영 기자] |
'티니핑월드 인 판교'는 SAMG엔터가 지난해 말 판교 파미어스몰에 약 2310㎡(700평) 규모로 개장한 테마파크다. 티니핑은 SAMG엔터의 핵심 IP(지적재산권)로 지난 8월 극장 개봉한 '사랑의 하츄핑'이 티니핑 시리즈 중 가장 인기를 끌었다. 지난 9일 기준 관람객 수는 120만 명을 돌파했다.
영업정지 처분을 받은 '티니핑 런치박스'는 티니핑 시리즈의 인기 캐릭터인 '하츄핑' 캐릭터를 주제로 한 메뉴를 판매하는 식당이다. 햄버거, 돈까스, 파스타 등의 세트 메뉴를 1만 원대 중반 가격에 판매했다.
SAMG엔터 관계자는 "'티니핑 런치박스'는 리뉴얼 준비 중이고 몇 달 전부터 식당으로 운영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식품위생법상 소비기한 경과 행정처분은 판매 중이 아니더라도 제조·가공·조리·판매의 목적으로 소분·운반·진열·보관하는 경우도 포함한다.
KPI뉴스 / 유태영 기자 ty@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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