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학교 매력을 감상할 수 있는 '제1회 전라남도교육청 작은학교 영화‧영상제'가 지난달 29일부터 이틀동안 CGV목포평화광장점에서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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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화와 영상을 제작한 학생들이 작품 상영을 한 뒤 관객과 대화를 진행하고 있다. [전남교육청 제공] |
2일 전남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영화제는 '작은 시선, 큰 세상'을 주제로 교육가족 700여 명이 참여해 작품 19개가 상영됐다.
영상은 농촌으로 전학 온 학생 적응기, 한국 입시 문제점을 다룬 작품 등 학생 시선으로 담아낸 이야기가 주를 이뤘다.
이번 영화‧영상제의 대표작으로는 가족과 갈등, 친구 외면으로 외톨이처럼 지내던 사춘기 소년이 과거의 천태초로 돌아와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담은 '잇다:시간의 순간들'이 선정됐다.
천태초 개교 100주년을 기념해 재학생과 졸업생이 함께 만든 휴먼 성장 드라마로, 주제‧표현‧작품성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NH농협 전남본부는 천태초에 농어촌문화예술교육 학교발전기금 5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출품작 상영뿐 아니라 △인공지능 포토 부스 △영화 포스터 전시회 △표창원 프로파일러 특강 △영화감독과의 대화 등 다채로운 즐길거리가 마련됐다. 또 각 학교 학생이 영화 제작 뒷이야기를 나누는 관객의 대화도 진행해 호응을 얻었다.
김대중 교육감은 "전국 최초로 개최된 이 행사는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이 힘을 모으고 지역사회 예술인이 협력해 만든 결실이다. 이 작품을 통해 전남 작은학교의 가능성을 확인했다. 앞으로도 이 행사가 글로컬 학생영화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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