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서울대병원과 '신탁활용 유산기부' 협약

유충현 기자 / 2025-06-27 15:10:08

신한은행은 지난 26일 서울대학교병원과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 대한의원 1회의실에서 '신탁 활용 유산기부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 지난 26일 서울시 종로구 소재 서울대학교병원 대한의원 1회의실에서 열린 '신탁활용 유산기부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 행사에서 정상혁 신한은행장(왼쪽)과 김영태 서울대학교병원장이 기념 촬영하는 모습. [신한은행 제공]

 

양 기관은 △새로운 신탁상품 제안 및 출시 △유산기부 컨설팅 제공 △복지실현화 공공이익 증진방안 모색 등 신탁 활용 기부문화 저변 확산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신탁을 활용하면 생전에는 자산관리를, 사후에는 기부를 동시에 달성할 수 있다. 서울대병원에 유산을 기부하려는 자산가는 생전에 신한은행의 신탁상품 솔루션을 통해 자산을 관리·증식할 수 있다. 사후에는 잔여재산을 안전하게 서울대병원에 기부할 수 있다. 

 

유언대용신탁을 활용할 수도 있다. 신탁계약자가 금융회사에 재산을 신탁하면서 생전에는 본인을 수익자로 지정해 재산을 관리하고, 사후에는 미리 지정한 수익자에게 계약 내용대로 신탁자산을 승계하는 금융상품이다. 유언을 대체하는 효과가 있고, 다양한 방식으로 상속 계획을 세울 수 있다는 장점으로 최근 각광을 받고 있다고 신한은행은 설명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신탁을 활용한 유산 기부는 자산관리와 기부 목적을 모두 달성하고 병원의 교육·연구·진료에 의미 있게 활용될 수 있다"며 "다양한 기부단체와 업무협약을 확대해 소중한 재산에 의미를 더하는 기부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유충현 기자 babybug@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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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충현 / 경제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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