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아·펜타곤 이던 열애 공식 인정…"교제 2년 됐다"

이여름 / 2018-08-03 15:09:43
소속사 부인했으나 직접 교제 사실 밝혀
프로젝트 그룹 트리플H로 함께 활동 중

혼성 프로젝트 그룹 트리플 H로 활동 중인 가수 현아(본명 김현아·26)와 보이그룹 펜타곤의 이던(본명 김효종·24)이 "교제한 지 2년 됐다"며 두 사람이 연인 사이라고 밝혔다.

둘의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는 열애설이 처음 보도된 2일 오전 즉각 '사실무근'이라고 반박했다. 그러나 두 사람이 직접 인정하면서 '사내 연애'는 사실이 됐다. 

 

▲ 열애를 인정한 현아(왼쪽)와 이던 [연합뉴스]

 

현아는 2007년 데뷔해 11년째 활동하고 있으나 공개 연애는 이번이 처음이다. 

 

현아는 3일 인스타그램에 "정말이지 솔직하고 싶었다"며 "항상 응원해주고 지켜봐 주는 팬들을 위해 늘 그렇듯 즐겁게 당당하게 무대 위에서 열심히 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그러면서 "고맙고 사랑한단 말로 정말 부족하지만 더 표현할 방법이 없다"며 응원해주는 팬들을 향해 고마움을 드러냈다.

 

같은 소속사인 두 사람은 3년 전부터 알고 지냈다. 2015년 연습생이던 이던이 현아의 '잘 나가서 그래'에서 랩 피처링을 맡은 비투비 정일훈을 대신해 무대에 오르면서 가까워졌다.

현아는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이던이가 연습생일 때 알게 돼 함께 무대를 하면서 친구로 지내다가 2016년 5월부터 교제했다"며 "무척 조심스럽게 만났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현아의 앨범에 이던이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주면서 부쩍 가까워졌다.

현아는 "함께 음악 얘기를 많이 하면서 같이 곡을 만들기 시작했다"며 "앨범 크레디트에는 안 나와 있어도 이던이가 내 앨범에 세심하게 도와준 부분이 많다"고 말했다.

공개 연애를 결심하게 된 이유에 대해 현아는 "우리가 내린 결정은 좋아해 주는 분들에게만은 '솔직하자'였다"고 설명했다. 이던도 "현실은 좀 다르겠지만, 인정해야 행복할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며 "혹시 팀에 영향을 미칠까 미안해서 멤버들에게도 먼저 얘기했다"고 말했다.

두 사람은 "이 선택에 책임질 수 있도록 무대에서 최선을 다하고 열심히 음악 활동하는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덧붙였다.

2007년 원더걸스로 데뷔한 현아는 팀을 탈퇴했다가 2009년 포미닛으로 재데뷔했다. 이후 그룹 활동과 솔로 활동을 병행하다 2016년 포미닛 해체 이후 솔로 가수로 전향했다.

2016년 펜타곤으로 데뷔한 이던은 후이와 함께 작사, 작곡을 하는 실력파 멤버로 꼽힌다. 엠넷 '프로듀스 101' 시즌2 미션곡 '네버'(Never)의 작사에 참여하기도 했다.

두 사람은 펜타곤의 후이와 함께 지난해 프로젝트 그룹 트리플 H를 결성했으며 지난달 두 번째 앨범을 내고 타이틀곡 '레트로 퓨처'(RETRO FUTURE)로 활동 중이다.

 

KPI뉴스 / 이여름 기자 yiyl@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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