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재향군인회·도천면·길곡면·고암면 '산불진화대 희생자' 성금 행렬

손임규 기자 / 2025-04-16 16:35:48

지난달 산청 산불 진화 과정에서 숨진 경남 창녕군청 소속 희생자(진화대원 3명, 공무원 1명)와 이재민을 돕기 위한 성금 행렬이 잇따르고 있다. 성금 모금은 오는 30일까지 이어진다. 

 

창녕군재향군인회·재향군인여성회, 각각 100만원

 

▲ 창녕군재향군인회와 재향군인여성회 임원들이 성낙인 군수에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 [창녕군 제공]

 

15일 경남 창녕군재향군인회(회장 강복구)와 창녕군재향군인여성회(회장 서현옥)에서 각각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강복구 회장은 "피해를 당한 분들과 그 가족들께서 심적으로나 정신적으로 많이 힘든 상황일 것이라 생각한다"며 "이럴 때일수록 건강을 잘 챙기고 힘 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현옥 회장은 "갑작스러운 대형 산불로 사고를 당한 분들과 그 가족들에게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번 성금이 그분들을 위해 잘 쓰였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같은 날 남지읍자원봉사협의회(회장 손미옥)도 성금 100만원을 기부했다. 손미옥 회장은 "회원들과 함께 모은 돈이지만 대표로 전달하게 됐다"며 "도울 일이 있다면 우리 자원봉사협의회에서도 언제든 가서 돕겠다"고 말했다.

 

도천면 단체협의회·온승건설, 각각 성금 100만원

 

▲ 도천면 단체협의회 회원들이 윤희정 도천면장에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 [창녕군 제공]

 

도천면 단체협의회(회장 한판석)와 ㈜온승건설(대표 이승재)은 16일 산청 대형 산불 진화대 희생자 지원을 위한 성금을 각각 100만원씩 기탁했다.

 

한판석 도천면 단체협의회장은 "위험을 무릅쓰고 산불 현장에 나선 숭고한 희생을 깊이 애도하며, 남겨진 가족들이 조금이나마 위로를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승재 ㈜온승건설 대표는 "생면부지의 분이지만, 같은 창녕군민으로서 큰 슬픔을 느꼈다며 희생자와 가족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을 전달하게 됐다"고 말했다.

 

길곡면 성관사, 희생자 지원 성금 50만원 기탁

 

▲ 길곡면 성관사 주시 성관스님이 성금을 기탁하고 있다. [창녕군 제공]

 

길곡면 성관사(주지 성관스님)는 15일 진화대 희생자 지원을 위한 성금 50만원을 손전식 길곡면장에 기탁했다. 

 

성관스님은 "산불로 피해를 입으신 분들에게 깊은 위로를 전하며, 이번 성금이 상처를 회복하는 데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고암면 이장협의회, 성금 30만원 기탁

 

▲ 고암면 이장협의회가 김연주 고암면장에 성금을 기탁하고 있다. [창녕군 제공]

 

고암면 이장협의회는 15일 희생자 지원을 위한 성금 30만원을 김연주 고암면장에 기탁했다.

 

고암면 이장협의회는 지역 의용소방대와 합동단속반을 구성해 산불 예방을 위한 특별 지도 및 단속 활동에 앞장서고 있으며, 이번 성금 기탁으로 산불 피해 지역에 대한 온정을 실천했다.

 

조여학 고암면 이장협의회장은 "산불로 피해를 입은 분들에게 깊은 위로를 전하며, 이번 성금이 상처를 회복하는 데 작은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고암면에서는 야동 동회 주민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성금 16만원을, 김태홍 전 고암면 이장협의회장이 50만원을 기탁하는 등 단체와 개인의 따뜻한 나눔이 이어지고 있다.

 

KPI뉴스 / 손임규 기자 kyu3009@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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