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경주시의회, 새해 첫 임시회 개회…주요 업무 보고 청취

장영태 기자 / 2026-01-29 15:13:01
포항시의회, 2월 6일까지 9일간 임시회 활동
경주시의회, 경주시장으로부터 2026년 시정에 관한 보고 청취

포항, 경주 등 경북 동해안지역 시의회들이 새해 들어 첫 임시회를 열고 의정활동에 들어갔다.

 

▲ 29일 개회된 포항시의회 제32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전경. [포항시의회 제공]

 

포항시의회는 29일 오전 본회의장에서 '제328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2월 6일까지 9일간의 임시회 활동에 들어갔다.

 

본회의에 앞서 진행된 개회식에서 김일만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지난해 우리는 철강산업 위기와 그로 인한 경기 침체, 인구감소 등 녹록지 않은 상황에서도 K-스틸법 제정, AI 데이터센터 유치, 복합해양레저관광도시 공모 선정 등 다양한 분야에서 포항의 미래를 위한 밑그림을 그려 왔다"고 밝혔다.

 

김 의장은 이어 "2026년에도 여러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지금까지의 노력이 '지속가능한 미래도시 포항'이라는 더 큰 성과로 돌아오도록 우리의 저력과 가능성을 믿고 모두 함께 힘을 모아 나가자"고 강조했다.

 

또한, 공직자들에게 어려운 경제 여건으로 위축된 시민의 삶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민생 시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포항이 대한민국 대표 첨단융합도시·지속가능한 환동해 중심도시로의 도약을 위해 지난해부터 이어온 지역 산업 다변화를 위한 노력에 매진해달라고 주문했다.

 

본회의에서는 △제328회 포항시의회(임시회) 회기결정의 건 △제328회 포항시의회(임시회)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 건을 의결하고 포항시로부터 2026년도 주요업무 보고를 받았다.

 

각 국별 주요 계획으로는 시민과 함께 소통하고 혁신하는 열린행정 구현, 기업맞춤형 지원을 통한 철강산업 위기 극복 및 지역경제 재도약, 통합돌봄을 통한 기본이 튼튼한 포항 구현, 글로벌 기후 선도도시 기반 구축과 생활환경 안정성 강화, 2040 포항 도시기본계획 수립, 수산업 대전환 지속가능한 수산 경제 구현, 매력 넘치는 포항 머무는 체류형 관광도시 도약 등이 있었다.

 

시의회는 30일 남‧북구청을 방문해 주요업무 보고를 청취할 예정이다.

 

▲ 주낙영 경주시장이 29일 경주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95회 경주시의회 임시회에서 2026년 시정에 관한 보고를 하고 있다. [경주시 제공]

 

경주시의회도 이날 새해 들어 본회의장에서 첫 임시회를 열고 의정활동에 돌입했다.

 

이날 열린 제295회 경주시의회 임시회에서 경주시 주낙영 시장은 시정에 관한 보고를 통해 2026년도 시정 구상을 설명했다.

 

주 시장은 "지난해는 시민과 시의회가 힘을 모아 경주 미래 100년의 발판을 마련한 해였다"며 "APEC 정상회의 성공으로 글로벌 도시 도약의 계기를 만들었다"고 말했다.

 

주낙영 시장은 "APEC 성공 개최의 경험을 경주 미래 발전의 동력으로 이어가겠다"며 "시의회와 집행부가 협력해 시민 삶의 변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KPI뉴스 / 장영태 기자 3678jyt@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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