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을 보관하던 한 양곡창고가 커피숍으로 변신해 신안 섬 지역의 입소문난 커피 맛집으로 변화를 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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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 4일 신안군 암태면에 1004섬 신안 '남하부엌' 카페 개장식이 개최되고 있다. [신안군 제공] |
6일 전남 신안군은 암태면 일원에 양곡 창고 2개 동을 예산 9억7000만 원을 들여 리모델링을 한 뒤 ‘1004섬 신안 남하부엌’이라는 카페·레스토랑을 지난 4일 개장했다고 밝혔다.
신안군은 지난 2020년 3월 총면적 682.73㎡ 규모의 양곡창고를 매입하고, 2021년 5월부터 최근까지 수리를 완료한 뒤 운영자 공개모집을 거쳤다.
임대 기간은 5년 동안이며 신안군민 1명을 직원으로 1년 이상 채용해야 한다는 조건이 있어 지역민 일자리 창출도 고민한 흔적이 보인다.
‘1004섬 신안 남하부엌’은 지역의 특색을 살린 먹거리 공간의 카페·레스토랑으로 하몽을 이용한 피자, 파스타, 커피 등 다양하고 특색있는 메뉴를 선보인다.
신안군은 ‘사계절 꽃피는 1004섬’, ‘1도 1뮤지엄’, ‘UN이 선정한 최우수 관광마을 퍼플섬’ 등 청년이 찾아오고 머물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하는 등 다양한 먹거리 지역 활성화 구축에 노력하기 위해, 앞으로 타 섬 지역에 대해서도 비어 있는 양곡창고를 매입한 뒤 휴게음식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다양한 먹거리가 부족한 우리 농어촌지역에 새로운 지역 활성화와 관광 기반 개발을 통해 신안군을 더욱 매력적으로 만들고자, 유휴시설 정비를 통해 다양한 먹거리 공간을 만들어 청년이 찾아오고 살고 싶은 신안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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