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동 농협중앙회장, 밀양 얼음골 우박피해 사과재배지 현장점검

손임규 기자 / 2025-06-09 15:27:59
"피해농가에 지원 아끼지 않겠다"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이 9일 경남 밀양 산내면 얼음골 우박피해 사과 농가를 방문, 피해 상황을 점검하는 현장 행보를 벌였다. 

 

▲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이 9일 안병구 시장과 함께 산내면 우박피해 농가를 둘러보고 있다. [밀양농협 제공]

 

이번 중앙회장 방문은 밀양농협 이성수 조합장의 농협중앙본부에 긴급 현장점검을 요청하면서 이뤄졌다.

 

밀양 산내면 얼음골 일원에는 지난달 29일 오후 5시 30분께 국지성 폭우와 지름 약 1㎝ 크기의 우박이 40분여간 쏟아졌다. 이에 따라 1300여 농가 920ha 규모의 사과 과수원이 우박피해를 본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산내면 용전리 오치마을 등 일부지역은 올해 수확을 포기해야 할 정도로 피해가 심각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날 현장 안내에 앞장선 이성수 밀양농협 조합장은 "이번 재해는 사과 결실기인 적과 전에 발생, 단순한 과실 손상뿐 아니라 가지와 잎까지 상처가 나서 내년 착과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게 된다는 점에서, 중앙본부와 행정기관의 적절한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은 "사과 결실기에 우박피해가 발생, 농업인의 상심이 클 것"이라고 안타까운 마음을 전하며 "농협은 피해농가의 근심을 덜어드릴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KPI뉴스 / 손임규 기자 kyu3009@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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