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발전 "'2050 탄소중립' 에너지 전환 본격화"

최재호 기자 / 2026-01-14 15:17:23
전문가 초청 전원개발 방향 주제로 세미나 열어

한국동서발전은 13일 울산 본사에서 전력계통 전문가인 홍익대학교 전자전기공학부 전영환 교수를 초청, 에너지 전환 방향에 대한 세미나를 열었다고 14일 밝혔다.

 

▲ 전영환 홍익대 교수가 13일 동서발전 본사에서 에너지 전환 방향에 대해 강연을 하고 있다. [한국동서발전 제공]

 

'2050 탄소중립 및 에너지 전환을 위한 동서발전의 전원개발 방향'이란 제목을 내건 이번 세미나는 탄소중립기본법에 따른 국가온실가스 감축목표(NDC) 달성을 위해 실행 가능한 전원개발 전략을 수립하기 위해 시행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재생에너지 확대의 필요성 △에너지 전환 위한 동서발전 역할 △안정적 전력공급 방안 △지역차등 요금제 필요성 등이 논의됐다.


전영환 교수는 에너지 전환을 위한 동서발전의 역할과 관련, '지역차등 요금제'(LMP·Locational Marginal Price)의 필요성을 적극 제안했다.

 

전 교수는 "지역별로 전기를 생산하는 비용이 다른 만큼 요금도 차등 적용하면, 각 지역에서 전기를 만들어 사용하는 '지산지소' 시스템이 활성화될 수 있고, 이를 통해 계통 운영의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권명호 동서발전 사장은 "정부의 미래 에너지믹스 목표에 발맞춰 에너지 전환을 차질 없이 수행하겠다"며 "재생에너지 및 무탄소 전원을 적극적으로 확대해 2035 NDC 달성을 선도하고, 발전공기업으로서 국민들께 안정적인 전력을 공급하는 책임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KPI뉴스 /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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