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가 진도항에서 세월호 참사 12주기 추모행사를 열고 희생자를 기린 뒤 재난 대응 체계 강화를 통한 안전한 대한민국 건설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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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황기연(왼쪽) 전남지사 권한대행이 세월호 참사 12주기 추모행사를 갖고 김희수 진도군수와 대화를 나누고 있다. [전남도 제공] |
지난 15일 열린 이번 추모행사는 단순한 애도를 넘어, 과거의 아픔을 교훈으로 삼아 미래의 안전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전남도는 남악 청사에 추모 기간 동안 대형 현수막을 게시하고, 유관기관과 협력해 여객선과 항공기 등 대중교통 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정기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
또 진도항 인근에 조성된 국민해양안전관 운영을 내실화하고, 목포 고하도에 건립 예정인 '국립세월호 생명기억관건립사업'도 정부와 협력해 차질 없이 추진할 예정이다.
황기연 전남지사 권한대행은 "세월호 참사로 유명을 달리한 희생자 304분을 추모하고 생존 피해자와 유가족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세월호 참사를 비롯해 이태원 참사, 제주항공 참사 등의 교훈을 깊이 새겨 다시는 이 같은 비극이 반복되지 않도록 도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행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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