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아동보호구역 지정 추진…지자체 24시간 CCTV 통합 관제
최근 귀가하던 초등학생을 고등학생이 끌고 가려 한 사건이 발생한 가운데 경기도교육청이 등하굣길 안전 상태 재점검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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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도교육청 광교청사 전경. [경기교육청 제공] |
이와 관련, 임태희 교육감은 "가해자에 대한 엄중한 처벌을 촉구한다"면서 "학생 등하굣길 안전 상태를 재점검하는 등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학생 안전을 최우선으로 할 것임을 강조했다.
15일 경기도교육청에 따르면 초등학생 등하교 시 취약 지역과 위험 요소를 일제 재점검하고, 사람이 사람을 지키는 안전한 등하교 문화를 조성할 계획이다.
우선 경기도 내 25개 교육지원청은 9~10월 2개월간 관할 지역 관내 모든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통학환경을 집중 점검한다.
초등학교 주변 보호구역 미지정 구역, 우범지역 등 안전 취약지역에 대해서는 관할 경찰 지구대, 지자체와 협력해 합동점검한다.
아울러 '초등학생 등하교 함께 다니기 운동' 제작물을 만들어 홍보한다.
경기도교육청 사회관계망서비스(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교육지원청 가정통신문 직접 발송, 관내 교육기관 누리집 탑재 등을 통해 학생과 가정에 이를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또 도내 전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아동보호구역 지정을 추진할 계획이다.
경기도 전체 초등학교가 아동보호구역으로 지정되면 지자체의 24시간 CCTV 통합관제를 통해 학교 담장 밖 500m 이내 통학환경 안전망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도교육청은 지난 10일 경기남·북부경찰청에 9~10월 기간 학교 주변 순찰 강화를 요청한 데 이어 추가적인 초등학생 등하교 시간대 순찰 강화를 지속 요청할 예정이다.
또 어린이 교통지도 전담 인력 지원 확대를 위해 경기도청, 31개 시군과도 적극 협력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소방, 경찰, 교원 등 공무원연금공단 연계 퇴직 공무원 인력 자원 활용을 통해 봉사 인력을 보강함으로써 초등학생 등하교 안전망을 더욱 촘촘히 구축할 계획이다.
KPI뉴스 / 진현권 기자 jhk102010@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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