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생산·판매 한번에...의료·바이오 혁신 거점 조성 최적지"
경기 시흥시가 산업통상자원부의 '국가첨단전략산업 바이오 특화단지' 유치를 위해 발벗고 나섰다.
![]() |
| ▲ 지난 달 30일 '국가첨단전략산업 바이오 특화단지' 발표에 앞서 임병택(왼쪽) 시흥시장과 신영기 서울대 시흥캠퍼스 본부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시흥시 제공] |
1일 시흥시에 따르면 임병택 시흥시장은 지난 달 30일 서울 한국기술센터에서 열린 발표 평가에서 직접 발표자로 나서 시흥시 유치의 당위성을 피력했다.
임병택 시장은 시흥시가 구상 중인 '바이오트리플렉스 시흥'에 대해 "연구와 생산, 글로벌 시장 진출이 한 번에 이뤄지는 한국형 '보스턴 바이오 클러스터'로 성장할 것"이라며 "시흥시는 광역연계형 바이오클러스터 구축으로 대한민국 바이오 경쟁력을 높여내겠다"고 말했다.
발표장에는 신영기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 본부장와 경기도 바이오산업과 관계자, 시흥시 바이오선도기업 대표 등이 함께해 시흥시 바이오특화단지 유치에 힘을 실었다.
'바이오트리플렉스 시흥'은 연구와 창업·생산, 글로벌 시장 진출을 담당하는 세 곳의 거점을 연결하는 광역연계형 바이오클러스터다. 배곧경제자유구역의 바이오메디컬 융·복합 연구단지와 정왕지구의 바이오 첨단 단지, 월곶역세권의 초광역 허브단지를 연계한다.
시흥시는 세계적 수준의 바이오 연구역량을 갖춘 서울대가 위치한 데다, 진료-연구 융합모델을 표방하는 서울대병원과 서울대치과병원이 들어서게 된다.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이 있는 인천 바이오클러스터와의 협력을 통해 시너지를 낼 수 있다는 것도 강점으로 부각했다.
임 시장은 "산·학·연·병·관 협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의료·바이오 혁신 거점을 조성할 수 있는 최적지가 바로 시흥"이라며 "바이오트리플렉스 성공을 통해 글로벌 바이오산업 주도권을 확보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평가에는 지난 2월 바이오 특화단지 육성계획서를 제출한 경기 기초자치단체 4곳(성남, 수원, 고양, 시흥) 등 11곳의 광역·기초 자치단체가 참여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국가첨단전략산업위원회 심의·의결을 통해 올 상반기 내 바이오특화단지가 지정할 예정이다.
KPI뉴스 / 김영석 기자 lovetupa@kpinews.kr
[ⓒ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