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지와 해산물 가득한 4월 봄철 미식 여행지 '전남 고흥'에 가볼까?

강성명 기자 / 2024-03-30 15:08:42

4월 봄을 맞아 전남 고흥군이 미식 여행지로 각광을 받고 있다.

 

30일 고흥군은 청정 인근 바다에서 생산된 낙지, 개불, 해삼, 소라 등 어디에서도 맛볼 수 없는 풍성한 수산물이 4월이 되면 고흥 밥상에 오르고 있다고 밝혔다.

 

▲ [고흥군 제공]

 

고흥에 방문하면 꼭 맛봐야 하는 것이 바로 낙지 탕탕이다.

 

인근 고흥만에서 잡히는 낙지는 '쓰러진 소도 일으킨다'는 정약전의 '자산어보'에도 나오는 한민족의 오래된 스테미나 음식이다.

 

타우린, 오메가-3 지방산, 철분, 비타민 B(니코틴산 아미드)를 풍부하게 지니고 있어 혈액순환, 빈혈에 좋다.

 

고흥의 낙지 탕탕이는 먹기 좋게 잘게 썰어 참기름 소금장에 찍어 먹으면, 입안 가득 바다향과 고소함을 선사하고 스트레스와 피로를 한 방에 날려준다.

 

생김새 다른 반전 매력 '개불'은 5월 전까지만 맛볼 수 있다.

 

개불에는 아스파라긴산이 풍부해 알코올 대사를 촉진 시켜 숙취 해소와 간장 보호에 탁월하다. 

 

꼬들꼬들하고 달콤한 맛이 나지만 100g당 67Kcal로 열량이 낮아 다이어트 중에도 좋고 피부에 좋은 콜라겐과 단백질이 피부미용에 도움을 준다.

 

녹동 수협활선어회센터와 나로도 수협활선어회센터를 방문하면 낙지는 3마리에 1만 원 내외에 개불 4마리를 1만 원 내외에 구입할 수 있다.

 

수산물을 인근 음식점에 가져가면 낙지탕탕이, 낙지볶음, 개불 회 등으로 맛볼 수 있다. 가격은 당일 바다 날씨와 출하량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다.

 

▲ 고흥우주천문과학관 전경 [고흥군 제공]

 

미식 여행 마무리 장소로 '고흥우주천문과학관'을 방문하면 야간의 멋드러진 추억을 남길 수 있다. 별빛 품은 밤 하늘에게서 도시의 일상에 지친 마음을 위로 받을 수 있다.

 

고흥우주천문과학관은 우리나라 최대급 관측 장비를 보유하고 있어 가족, 연인과 함께 별자리 여행을 즐길 수 있다. 

 

과학관에서 보는 다도해의 야경은 신비로운 별과 아름다운 다도해가 만나는 곳으로 전국 유일의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한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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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명 기자

강성명 / 전국부 기자

광주·전남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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