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우포늪생명길 걷기대회에 4000명 몰려

손임규 기자 / 2025-11-17 15:14:12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우포늪 가을 만끽

경남 창녕군은 15일 우포늪생태관 일원에서 '제16회 생명길 걷기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박상웅 국회의원, 성낙인 군수, 홍성두 군의회 의장을 포함해 4000여 명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 성낙인 군수 등이 우포늪생명길 걷기대회 행사에서 군민들과 함께 걷고 있는 모습 [창녕군 제공]

 

창녕군새마을회가 주관한 이번 걷기대회는 2010년부터 매년 가을 열리고 있는 지역대표 군민 참여 행사다. 영남권 최초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된 우포늪의 생태 가치를 널리 알리고 자연 속에서 건강과 힐링을 느낄 수 있도록 마련됐다.

 

​완연한 가을 날씨 속에 열린 이날 행사는 이른 아침부터 참가 접수처에 걷기대회에 참여하려는 군민과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져, 뜨거운 열기를 실감케 했다.

 

완주코스는 우포늪생태관 야외무대에서 출발해 징검다리를 지나 우포늪 둘레길을 한 바퀴 도는 8.4㎞ 구간으로 약 2시간 30분이 소요된다. 하프코스는 사지포제방에서 돌아오는 2.7 왕복 구간으로 약 1시간 30분이 걸린다. 

 

​초청 가수 공연과 더불어 TV·냉동고·세탁기·자전거 등 푸짐한 경품이 걸린 행운권 추첨이 진행돼, 분위기를 돋웠다. 

 

​한편, 1998년 람사르 협약 습지로 등록된 창녕 우포늪은 2024년 영남권 최초로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핵심구역)으로 지정된 국내 최대의 자연 내륙습지다.

 

KPI뉴스 / 손임규 기자 kyu3009@kpinews.kr 

[ⓒ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손임규 기자

손임규 / 전국부 기자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