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밀양시의회는 6일 안병구 시장과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258회 임시회를 열고 오는 11일까지 각종 조례안 등을 심사한다.
이날 배심교·김종화·이현우 의원이 대표발의를 한 조례안과 함께 조영도·손제란 의원의 5분 자유발언을 소개한다.
배심교 의원, '야간관광활성화' '견인차 일부개정' 조례안 대표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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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배심교 의원 [밀양시의회 제공] |
배심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의원은 지역의 풍부한 야경 자원을 관광자원으로 활용할 수 있는 '야간관광 활성화 지원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조례에는 야간관광 활성화 계획의 수립 및 해당 사업 추진을 위한 예산의 지원 근거가 포함돼 있다.
배 의원은 "한국관광공사가 실시한 '2022년 야간관광 실태조사'에 따르면 야간관광은 연간 1조3592억 원의 생산유발효과와 5309억 원의 부가가치유발효과, 1만5835명의 취업 유발효과 등을 가져온다"며 조례안 제정 필요성을 역설했다.
배 의원은 또한 전동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장치에 대한 견인 근거를 신설하는 '견인차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개정안은 견인요금표에 개인형 이동장치와 이륜자동차를 신설하고, 견인료 기본요금을 2만 원으로 설정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김종화 의원, '가스타이머 콕 보급·지원 조례안' 대표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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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종화 의원 [밀양시의회 제공] |
김종화(국민의힘 마선거구 하남읍·초동면·무안면·청도면) 의원은 안전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가스타이머 콕 보급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조례안에는 일정 시간이 지나면 자동으로 가스를 차단하는 안전장치 '가스타이머 콕'보급을 확대하고, 이를 지원하기 위한 근거를 마련하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김종화 의원은 "65세 이상 독거노인, 장애인, 치매환자 등과 같은 안전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가스타이머 콕을 우선적으로 보급해 화재사고를 미연에 방지해야 한다"고 조례 제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현우 의원, '공동주거시설 층간소음 방지 조례안' 대표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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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현우 의원 [밀양시의회 제공] |
이현우(더불어민주당 라선거구 삼랑진읍·상남면·가곡동) 의원은 '공동주거시설 층간소음 방지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조례안은 층간소음 관리의 적용 대상을 기존의 공동주택뿐 아니라 다가구주택·오피스텔 등 다양한 유형의 공동주거시설로 확대해 보다 포괄적인 관리체계를 구축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현우 의원은 "층간소음 문제를 사전에 예방하고, 갈등이 발생할 경우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조정하면서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고 조례 제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조영도 의원, 5분 자유발언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대책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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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영도 의원 [밀양시의회 제공] |
조영도(국민의힘 라선거구 삼랑진읍·상남면·가곡동)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탄소중립 실천과 환경 보호를 위해 음식물 쓰레기 감량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조 의원은 "밀양지역 음식물 쓰레기는 연간 8232만 톤에 달하며, 이는 전체 생활폐기물의 30%를 차지하고 있다"며 "음식물 쓰레기 처리 과정에서 악취와 토양, 수질 오염으로 인해 경제적 비용과 환경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조 의원은 음식물 쓰레기를 20% 줄이면 온실가스 배출량이 177만 톤 감소하는 효과가 있으며, 이는 소나무 3억6000만 그루를 심는 것과 같은 효과를 낼 수 있다고 언급하며 음식물 쓰레기 감량을 위한 대책을 제안했다.
손제란 의원 "영남루·관아·전통시장·의열공원에 무장애거리 조성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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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손제란 의원 [밀양시의회 제공] |
손제란(국민의힘 비례대표)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영남루-관아-전통시장-의열공원을 연계해서 무장애 거리로 조성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손 의원은 "밀양시에는 문체부가 2015년부터 추진한 전국 162개의 열린관광지 중 선정된 관광지가 한 곳도 없다"고 지적한 뒤 "이제라도 무장애 관광환경 조성을 위한 준비를 본격적으로 시작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손 의원은 "우선 영남루-관아-전통시장-의열공원 일대를 연계해서 유아차나 휠체어로도 이동이 가능한 무장애 거리로 조성해서 4시간 내외의 무장애 관광코스를 개발해야 한다"면서 야간관광까지 연계시켜 나갈 것을 주문했다.
KPI뉴스 / 손임규 기자 kyu3009@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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