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병태 나주시장, '청년 임대주택' 신혼 집 방문해 화목 기원

강성명 기자 / 2023-12-15 14:55:33
나주시, 내년도 공급 100호까지 늘릴 계획

윤병태 전남 나주시장이 14일 퇴근을 한 뒤 청년 임대주택에 입주한 김영웅(42세·남)씨 신혼 집을 방문해 꽃다발을 건네며 가정의 화목을 기원했다

 

▲ 지난 14일 윤병태 나주시장이 청년 임대주택에 입주한 김영웅 씨 신혼 집을 방문해 꽃다발을 건네며 가정의 화목을 기원하고 있다. [나주시 제공]

 

15일 나주시에 따르면 윤 시장은 송월동장·통장 등과 함께 방문해 송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새마을 부녀회에서 마련한 입주 선물을 전달했다.

 

김 씨 부부는 결혼 9개월 차 신혼으로 나주로 이사 오기 전 광주 서구의 한 주택에서 살았다.

 

김 씨는 나주 혁신산단 소재 육가공 업체에서 2년째 일하고 있지만 매일 출·퇴근길 정체로 직장까지 한 시간 넘게 소요됐다.

 

보증금 없는 나주 청년 임대주택 소식을 접한 김 씨 부부는 입주를 통해 10분 거리의 출·퇴근 편의는 물론 배우자와 더 많은 시간을 보낼 수 있게 됐다.

 

해당 주택은 준공 후 20여년이 경과 했지만 나주시가 부영주택과의 업무협약에 따라 벽지와 장판, 주방 싱크대, 세면대 등 리모델링을 거친 뒤 임대를 했다.

 

취업 청년 임대주택은 민선 8기 청년 패키지 정책 중 하나로, 공급 호수를 내년도 100호까지 늘릴 계획이다.

 

나주에 직장을 두고 타지에서 전입해온 청년(18~45세)들의 집 걱정 해소를 위해 보증금 없이 관리비만 부담하는 조건에서 2년, 연장 시 최대 4년간 임대주택에서 살 수 있다.

 

나주시는 올해 송월동과 삼영동 임대아파트에 15호씩 모두 30호를 공급했으며 10월 입주 신청·접수를 거쳐 11월 입주자를 선정했다. 산업단지 입주기업 인력난 해소에 중점을 두고 산단 근로 청년을 우선 선정했다.

 

김 씨는 "전에 살던 집에서는 출퇴근 길이 너무 막히고 시간도 오래걸려 피곤했었는데 나주로 이사 후로 출퇴근하기 편하고 새집과 다름없는 아파트에서 아내와 함께 보내는 시간이 그만큼 늘어 행복하다"며 "타지에 사는 직장 동료·지인들에게 추천하겠다"고 입주 소감을 밝혔다.

 

윤병태 시장은 "청년들이 나주에 살게 된다면 직장, 집 걱정 해소는 물론 풍족한 문화생활을 지원하고 산단 통근버스 운행까지 안정된 보금자리에서 일할 수 있는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며 "출산지원정책도 다양하니 2세 계획도 세우면서 알콩달콩 화목하게 잘 지내시길 바란다"고 입주를 축하했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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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명 / 전국부 기자

광주·전남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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