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거창군 거창읍은 3일 새마을회관에서 공무원과 새마을부녀회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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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거창읍새마을부녀회원들이 3일 김장김치 담그기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모습 [거창군 제공] |
이날 행사에서는 아침 일찍부터 마을 부녀회장들이 모여 김장김치 800㎏(세대당 10㎏)을 정성껏 담그며 소외된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사랑을 나눴다.
마을별 새마을부녀회장들이 기초생활수급자·독거노인 등 이웃에 직접 방문해 전달하면서 추운 날씨 속에 이웃 간의 안부를 묻는 등 따뜻한 시간을 가졌다.
전숙향 거창읍새마을부녀회장은 "모든 부녀회원이 한마음으로 참여해 정성껏 김장을 담갔다"며 "앞으로도 지역 공동체를 위해 지속해서 나눔 활동을 이어 가겠다"고 전했다.
류현복 거창읍장은 "이웃을 위해 기꺼이 봉사해 주신 거창읍새마을부녀회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거창읍도 앞으로 주민과 함께하는 복지 공동체를 만들어 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가조면 익명의 7인 기부천사, 올해도 이웃사랑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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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익명의 독지가가 가조면에 기부한 쌀 포대 [거창군 제공] |
거창군 가조면은 3일 익명의 '7인 기부천사'가 올해도 변함없는 온정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감동을 주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11월부터 익명의 독지가 7명은 쌀 20㎏들이 60포, 라면 100박스, 상품권 200만 원 등 900만 원 상당의 현물과 현금을 가조면에 기부했다.
이들은 가조면에 거주하고 있는 청·장년들로, 부모 세대의 나눔 정신을 이어받아 20여 년째 매년 연말이면 쌀·라면 등 생필품과 기부금을 남몰래 전달하며 선행을 이어오고 있다.
7인의 기부천사들은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 오히려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나눔을 이어가 따뜻한 가조면을 만드는 데 힘을 보태고 싶다"고 말했다.
김인수 가조면장은 "오랜 기간 변함없는 마음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해 온 7인의 기부천사 나눔이 지역사회에 큰 울림이 되고 있다"며 "기부자들의 따뜻한 마음을 이어받아 기부받은 물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신속히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박종운 기자 jsj3643@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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