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 가로수 전도 등 5건 도로 장애·안전사고 발생…3건 조치 완료
수도권기상청은 27일 오후 2시 현재 경기도 내 12개시 지역에 대설경보가 발령되거나 유지 중이라고 밝혔다. 나머지 19개 시군은 대설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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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7일 오전 폭설에 뒤덮인 수원 광교신도시내 경기도청 앞 도로와 아파트 단지. [진현권 기자] |
수도권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에 과천·시흥·안양지역의 대설주의보를 경보로 격상 발령, 기존 발효 중인 광명·안산·군포·의왕·부천·수원·용인·광주·양평을 포함, 모두 12개시로 대설경보가 확대됐다. 대설주의보는 5㎝ 이상 적설량이 기록될 때 발령된다.
고양·의정부·양주·파주·김포·동두천·연천·포천·가평·성남·구리·남양주·하남·이천·여주·오산·평택·안성·화성 등 19개시군은 대설주의보를 유지하고 있다.
도내 평균 적설량은 오후 2시 현재 15.1cm이고 최고 적설량은 군포 지역으로 27.9cm를 기록했다.
이 때문에 수원시 등 경기남부 도시를 통과하는 차량들이 출근 시간대를 시작으로 오전 내내 극심한 정체를 보였다.
광주와 남양주, 포천시 등 경기 동북부 지역에서는 가로수 전도 등으로 5건의 통행 장애가 발생하거나 안전사고가 발생했고, 수원지역 일부 학교는 단축수업이 진행되기도 했다.
앞서 김동연 경기지사는 전날 오전 9시부로 31개 시군에 폭설 철저 대비 특별 지시를 내렸다. 이어 경기도는 같은날 오후 10시부터 비상1단계를 가동에 들어갔다. 현재 도와 시군 공무원 1091명이 비상 근무 중이다.
시군은 쌓인 눈을 치우기 위해 제설장비 3443대와 인력 5243대를 투입했다. 현재까지 제설제 1만 5000톤을 살포했다.
KPI뉴스 / 진현권 기자 jhk102010@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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