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전국 최초 1000억 해상풍력 신안군민펀드 조성 '맞손'

강성명 기자 / 2025-01-06 14:52:07

전남 신안군이 ㈜루트에너지, 신안우이해상풍력㈜과 전국 최초 1000억 원 규모의 해상풍력 신안군민펀드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 박우량 신안군수가 윤태환 ㈜루트에너지대표, 이용안 신안우이해상풍력㈜ 대표와 지난해 12월 31일 전국 최초 1000억 원 규모의 해상풍력 신안군민펀드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신안군 제공]

 

㈜한화오션의 특수목적법인으로 설립된 신안우이해상풍력㈜은 신안 해역에 국내 최대규모인 390MW(15MW× 26기)급 해상풍력 발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신안군은 지역 주민, 송·변전설비 인근 주민, 지역 금융권 등이 해당 발전사업에 투자해 수익을 창출하고, 주민수용성 확보, 해상풍력 군민펀드를 조성하기 위해 협약을 체결했다.

 

주요 내용은 △신안군민펀드 모델 설계와 운용 △신안군민펀드 가입자에게 조달금리 제공 △펀드 홍보와 조성에 따른 행정적 지원 등으로, 수익률 연 13%의 펀드 모델을 개발할 예정이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신안군은 햇빛연금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재생에너지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정책 공감대를 형성해왔다"며 "해상풍력 군민펀드를 통해 지역 경제 발전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안군은 고정식과 부유식을 포함한 발전단지 30개 조성 시, 1인 최대 1억2000만 원 투자로 연간 소득 1500만 원을 창출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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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명 / 전국부 기자

광주·전남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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