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학생 16명, 미국 트로이대 글로벌 연수로 역량 강화

강성명 기자 / 2025-11-11 15:02:50

전남교육청이 미국 트로이대학교에서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해외 연수를 운영한다.

 

▲ '2025 전남 학생 글로컬 미래역량 강화 연수'에 참가한 학생들이 전라남도교육청 앞에서 출발 전에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전남교육청 제공]

 

전남교육청은 오는 23일까지 미국 트로이대학교에서 '2025 전남 학생 글로컬 미래역량 강화 연수'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트로이대 내 'K-에듀센터'를 중심으로 국제적 언어역량, 글로벌 리더십, 스포츠·직업교육 융합형 진로탐색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며 미래형 전남 인재 양성하는 거시 목표다.

 

특히 트로이대, 현대·기아자동차, 애틀랜타 한인상공회의소 등과 협력을 통해 학생들이 언어와 산업, 문화가 융합된 현장 중심 글로벌 학습 경험을 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연수에는 전남체육고, 함평고, 함평골프고, 전남미용고, 순천공고 등 체육계열 8명, 특성화계열 8명 등 학생 16명이 참여한다.

 

학생들은 ESL 집중교육, 글로벌 스포츠 리더십 세미나, 스포츠 산업·글로벌 트렌드 특강, 현지 대학생·유학생과의 국제 프로젝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수한다.

 

체육계열 학생은 글로벌 스포츠 리더십과 협업 역량을 기르고, 특성화계열 학생은 몽고메리 지역 현대·기아자동차 공장과 협력사 견학을 통해 스마트 제조와 자동차 산업의 첨단 기술을 경험하며 진로 방향을 모색할 예정이다.

 

전남교육청은 연수에 앞서 지난달 25일과 지난 1일 사전캠프를 열어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글로벌 기본소양, 영어회화, CPR, 리더십 교육 등을 진행했다.

 

한편 K-에듀센터는 전남교육청이 2025년 트로이대에 개소한 해외 교육거점으로, ESL과 직업교육 모델 개발, 현지 대학·기업 네트워크 구축, 교원 글로벌 연수 등을 추진하는 글로컬 교육 허브 역할을 하고 있다.

 

김대중 교육감은"이번 연수는 단순한 해외체험이 아니라,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배우며 성장하는 글로컬 공동체 교육의 실천 현장이다"며 "전남교육은 앞으로도 K-에듀센터를 중심으로 세계와 함께하는 미래교육을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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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명 / 전국부 기자

광주·전남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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