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울주세계산악영화제(UMFF·집행위원장 엄홍길)는 2026년 제11회 영화제를 준비하며 대표 제작지원 프로그램 '움프서밋' 작품을 공모한다고 6일 밝혔다.
![]() |
| ▲ 울산울주세계산악영화제 홈페이지 초기화면 캡처 |
'2026 움프서밋' 지원금은 총 1억 원 규모다. 공모 대상은 1편 이상의 연출 또는 제작 경험이 있는 국내 개인 및 제작사다. 산과 자연을 소재나 주제로 다룬 작품이라면 장르 구분 없이 지원할 수 있다. 분량 또한 30분 미만의 단편부터 70분 이상 장편까지 폭넓게 수용한다.
작품 접수는 3월 26일까지 진행된다. 지원 희망 영화인은 울산울주세계산악영화제 공식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된다. 선정된 작품은 2027년 6월까지 제작 완료 후 영화제를 통해 코리안 프리미어로 관객들에게 첫선을 보이게 된다.
영화제 관계자는 "10주년의 성과를 바탕으로 맞이하는 제11회 영화제는 더욱 깊이 있는 산악문화의 장이 될 것"이라며 "대한민국 산악영화의 미래를 함께 그려나갈 창의적인 영화인들의 많은 도전을 기다린다"고 전했다.
한편 움프서밋의 제작지원을 받은 '강이와 두기'가 최근 서울독립영화제 단편경쟁에서 2관왕(우수작품상, 독립스타상)을 차지하며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이는 움프서밋이 국내 영화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약의 발판이 되고 있음을 증명하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KPI뉴스 /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