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올레드 TV, 세계 OLED 시장서 12년 연속 1위

박철응 기자 / 2025-02-18 14:38:55

LG전자의 올레드 TV가 전 세계 OLED TV 시장에서 12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LG전자는 시장조사업체 옴디아(Omdia)에 따르면 지난해 LG 올레드 TV 출하량은 약 318만 대로, 출하량 기준 OLED TV 시장 점유율 52.4%를 차지했다고 18일 밝혔다. 4분기에만 110만 대 이상의 올레드 TV를 출하했다. 

 

 

지난해 OLED TV가 프리미엄(1500달러 이상) TV 시장에서 차지하는 출하량 비중은 전년 8.5%포인트나 증가한 45%를 기록했다. 올해는 53.8%로 과반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LG전자가 주도하고 있는 OLED TV가 프리미엄 TV의 대표 주자로 자리잡고 있다는 것이다. 

 

LG전자는 지난해 75형 이상 초대형 OLED TV 시장에서 출하량 기준 57.5%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전체 OLED TV 시장에서 75형 이상이 차지하는 출하량 비중은 역대 최대인 16%였다. '거거익선(巨巨益善, 크면 클수록 좋다)' 트렌드가 이어지는 상황에서, LG전자는 업계 최다 초대형 올레드 TV 라인업(77, 83, 88, 97형)으로 시장을 이끌고 있다. 

 

LG전자는 최대 4K(3840x2160)·144Hz 영상을 손실·지연 없이 전송하는 차별화된 무선 솔루션, AI가 사용자 취향까지 분석해 초개인화 경험을 제공하는 독자 플랫폼 webOS, 알고리즘과 유기 화합물 적층 구조를 바꾼 새로운 밝기 향상 기술 등을 앞세우고 있다. 

 

지난해 올레드와 LCD를 포함한 LG전자의 전체 TV 출하량은 약 2260만 대로 집계됐다. TV 시장 내 점유율은 매출 기준 16.1%를 기록했다.

 

지난해 글로벌 TV 시장 출하량은 약 2억883만 대로 전년 대비 3% 이상 늘어 3년 만에 성장세로 돌아섰다. LG전자를 포함한 글로벌 OLED TV 출하량은 607만 대 수준으로 8% 이상 성장해 전체 시장 성장률을 웃돌았다.
 

KPI뉴스 / 박철응 기자 hero@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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