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안양시, 어린이날 맞아 어린이에 특별한 추억 선물

김영석 기자 / 2024-05-05 15:01:13
용인시, 코미디 마술·군악대 공연·각종 체험 행사
안양시, 모범어린이 표창·어린이마라톤 대회 개최

경기 용인과 안양시가 '제102회 어린이날'을 맞아 아이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안겨줬다.

 

▲ 지난 4일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린 '용인특례시 어린이날 대축제' 모습. [용인시 제공]

 

5일 용인시에 따르면 지난 4일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린 '용인특례시 어린이날 대축제'에 약 2만5000여명의 인파가 운집했다.

 

용인시가 주최하고 (사)용인시어린이집연합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한 공연이 진행됐다.

 

개그맨 황영진의 사회로 시작돼 △가족 뮤지컬 '구름빵' △코미디 마술 마임 △난타 공연 △군악대·의장대의 공연 △어린이 치어리딩 △음악줄넘기 △드림스타트 아동공연 등 '어린이 날'의 의미를 담은 화려한 공연이 펼쳐졌다.

 

아울러 경찰과 소방, 삼성화재 교통박물관이 '안전체험존'을 마련,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이뤄졌고, '놀이동산존'에서는 아이들이 벽돌쌓기와 축구 등을 즐겼다.

 

특히 행사장에 마련된 용인시의 대표 캐릭터 '조아용'이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았다.

 

이상일 시장은 "어린이는 대한민국의 미래이자 훌륭한 보배로 생각하고, 용인특례시는 아이들이 구김살 없이 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도울 것"이라며 "어린이들이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이 지혜를 모아달라"고 했다.

 

▲ 지난 4일 얀양 평촌중앙공원에서 열린 국제어린이마라톤대회 참가 어린이들 모습. [안양시 제공]

 

안양시는 같은 날 평촌중앙공원에서 아동권리기관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 국제어린이마라톤대회를 열었다.


어린이날 행사 및 제14회 국제어린이마라톤대회는 오전 10시 안양시에서 자라고 있는 6세 쌍둥이 아동이 직접 개회를 선언하며 시작했다. 또 미래의 주역이 될 안양시 어린이를 대표해 관내 초등생 6명에게 모범어린이 표창을 수여했다.


세이브더칠드런의 국제어린이마라톤대회는 공원을 두 바퀴 도는 약 4.2㎞의 코스로, 아동권리 증진과 탄자니아 아동 돕기에 동참하는 어린이와 가족 등 1500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1㎞ 구간마다 제시된 식량 위기를 겪고 있는 탄자니아 아동을 위한 미션 △아프리카에 지원하는 염소 캐릭터 '고티(빨간염소)' 스티커 붙이기 △우유병에 흰공 넣기 △학교 종 울리기 등을 즐겼다. 마라톤대회 참가비는 모두 탄자니아 아동을 위해 기부될 예정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5월 생동하는 푸른 자연과 같은 우리 아이들의 웃음이 안양시에 가득하길 바란다"며 "아동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김영석 기자 lovetupa@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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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석 / 전국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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