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재, 尹대통령 파면…경기도의회 민주당 "위대한 국민승리"

진현권 기자 / 2025-04-04 14:42:26
"정의가 승리했고, 빛이 어둠을 물리쳤다"
"임시회서 여야정 경제위기 극복 머리 맞대야"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은 4일 헌법재판소가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사건 선고 재판에서 탄핵안을 인용한 것에 대해 "오늘은 위대한 국민 승리의 날"이라고 밝혔다.

 

▲ 4일 최종현 경기도의회 민주당 대표의원(왼쪽 셋째)이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 인용 관련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진현권 기자]

 

최종현 민주당 대표의원은 이날 오후 도의회 브리핑룸에서 윤 대통령 탄핵 선고 관련 기자회견을 갖고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승리다. 정의가 승리했고 빛이 어둠을 물리쳤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국난 극복에 앞장서신 경기도민과 국민께 깊이 감사 말씀을 드린다"며 "오늘 드디어 헌법재판관 만장일치로 내란 수괴 윤석열이 파면됐다. 탄핵은 국민의 명령이었다"고 강조했다.

 

또 "거리와 광장에서 수많은 시민이 윤석열 탄핵과 헌정질서 수호를 목놓아 외쳤다"며 "12월 3일 이후 차가운 겨울이 되고 빛의 혁명을 이루어낸 오늘은 헌법 수호와 민주주의를 지켜낸 역사로 영원히 기억될 것"이라고 했다.

 

최 대표는 "내란 속에 윤석열 파면으로 모든 것이 끝난 것이 아니다. 내란 세력을 일소해 다시는 민주주의와 헌법이 침해 당하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며 "국민의힘도 헌법재판소의 판결을 존중하고 경제위기 극복과 정치 안정을 위해 적극 협조해야 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이어 최 대표는 "국내 최대 광역 단체인 경기도와 경기도의회의 막중한 책임도 있다. 이제는 회복과 성장의 길로 나아가야 할 때"라며 "당장 8일부터 제383회 임시회의가 시작된다. 임시회의를 계기로 여야정이 민생 경제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머리를 맞대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어 김 대표는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은 의회 다수당으로서 막중한 책임과 사명을 가슴에 품고 민생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KPI뉴스 / 진현권 기자 jhk102010@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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