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 제로 슈거 소주 '새로' 마케팅 강화

유태영 기자 / 2025-02-26 14:32:54

롯데칠성음료는 2022년 9월 첫 선을 보인 '새로'의 마케팅 활동을 더욱 강화한다고 26일 밝혔다. 새로는 기존의 제품과는 달리 과당을 사용하지 않은 '제로 슈거(Zero Sugar)'소주로 산뜻하고 부드러운 맛이 특징이다.

소주 고유의 맛을 지키기 위해 증류식 소주를 첨가했으며, 주류 제품의 영양성분 표시를 선제 적용했다.

 

▲새로.[롯데칠성음료 제공]

 

'새로'는 한국의 멋과 아름다움을 담은 도자기의 곡선미와 물방울이 아래로 흐르는 듯한 세로형 홈을 적용했다. 한국적이며 현대적인 감성을 녹임과 동시에 투명병을 적용해 고급스럽고 트렌디한 이미지를 부각시켰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새로'는 '부드러운 목넘김과 알코올 특유의 향이 덜해 마시기 편하다' 등의 평가를 받으며 소비자들의 입소문을 타고 출시 이후 4개월여 만에 누적 판매량 5000만 병을 돌파했다. 출시 7개월여만에 누적 판매 1억 병을 돌파했다.

'새로'의 상승세는 계속 이어져 출시 2년 여만인 지난해 10월에는 누적판매 5억 병을 돌파했다. 지난해 봄에는 살구 과즙을 더한 '새로 살구'를 새롭게 출시해 제품 라인업을 확대했다.

지난해 10월 초에 '새로구미뎐: 산257'이란 이름으로 선보인 콘텐츠는 '새로 살구' 애니메이션의 후속편이다. 탄탄한 스토리 텔링과 배우 천우희, 이원정, 변요한이 각각 '여(女)새로구미', '남(男)새로구미', '적국의 왕자' 나레이션을 담당해 완성도를 높였다.

롯데칠성음료는 '새로' 출시 당시 전래동화·영화·드라마 등에서 매력적인 모습을 보여온 구미호에서 영감받아 만든 '새로구미(새로+구미호)'를 브랜드 앰배서더 캐릭터로 선정한 바 있다. '새로구미'를 제품 전면에 배치해 기존 소주 제품들과의 차별되는 이미지를 부여했다.

'새로'는 구미호가 '새로구미'로 다시 태어난 이후를 그린 에피소드 '소주 새로 탄생 스토리'를 시작으로 다양한 이야기를 담은 마케팅과 광고 캠페인을 이어왔다. '새로'만의 독특한 세계관과 한국적 문화 요소를 담은 다양한 창작물을 지속적으로 선보였다.

이를 바탕으로 '새로'는 지난해 '대한민국 광고대상'을 포함한 '유튜브웍스', 'K디자인 어워즈' 등에서 수상하며 3관왕을 달성했다.

'새로' 출시 1주년을 기념해 2023년 9월 성수동을 시작으로 대전과 부산, 대구에서 소비자들이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팝업 스토어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6월에는 미국 시장 진출 1주년을 기념해 유명 클럽과의 콜라보 마케팅 및 게릴라 판촉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했다.

2023년 4월 롯데칠성음료는 '새로'를 생산하는 강릉 공장에 브랜드 체험관을 리뉴얼 오픈했다. '새로'의 탄생 스토리 및 '새로', '처음처럼'에 대한 브랜드 히스토리 등을 홍보하고 있다.

 

KPI뉴스 / 유태영 기자 ty@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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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태영 / 산업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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