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스럽고 창의적인 쉐도우 아티스트 벨기에 '빈센트 발' 전시회

박상준 / 2025-11-27 14:37:18
12월 12일~내년 6월 14일 송파 MUSEUM 209에서 개최

벨기에 출신 작가 '빈센트 발'은 다재다능한 작가다. 영화감독이자 팔로워가 118만명이 넘는 쉐도우 아티스트이며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고 있다.

 

▲빈센트 발 쉐도우프로그램 포스터.[디커뮤니케이션 제공]

 

그는 사물에 빛을 비춰 만들어진 그림자에 일러스트를 삽입해 독특하고 창의적인 예술작품을 만들어내는 작가로 유리잔, 포크, 과일 등 평범한 사물의 그림자에서 흥미로운 부분을 찾아 유머러스하고 동시대 사람들의 공감대를 이끌어내는 작품으로 주목을 받는다.

 

빈센트 발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전시가 오는 12월 12일 송파 소피텔앰배서더 3층의 열린문화공간 MUSEUM 209에서 개막한다.

 

그는 자신의 작품을 그림자학(Shadowology)'이라고 칭하며 '창작'이아닌 '발견'의 산물이라고말한다. 자칫 가벼운 행운처럼 여겨질 수있는 '발견'이라는 단어의 이면에는 작가의 몰입과고민이 숨어있다.

 

피에르 컬리포드의 '스머프'나 에르제의 '땡땡'과 같은 세계적인 만화 캐릭터의 나라 벨기에 출신답게 그는 어려서부터 만화가를 꿈꿔왔고, 영화제작자가 된 뒤에도 시나리오나 콘티작업에드 로잉을 많이 사용했다.

 

▲벤센트 발의 Fisher woman's friend,[디커뮤니케이션 제공]

 

건국대학교 문화콘텐츠학과 교수이자 미술사학자 이주은교수는 "20세기초 다다이즘이나 초현실주의 작가들은 새로운 이미지를 얻기 위한 시도로 발견된 사물(foundobject)의 기법을 활용했는데 빈센트발의경우 발견된 이미지(foundimage)의 기법을 활용하는 작가"라고 평했다.

 

'빈센트발 : SHADOWGRAM'는 내년 6월 14일까지 열리며 카카오, NOL(인터파크티켓) ,29CM,타임티켓에서 예매가능하다. 

 

KPI뉴스 / 박상준 기자 psj@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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