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양씨 초청 '제2회 청년 멘토 특강 선배와의 대화' 시간 마련
'경기 청년의 꿈을 이루는 보금자리'를 표방하는 경기도기숙사에 입사생들의 롤모델이 될 만한 청년 취업 성공담이 전해져 잔잔한 감동을 안겨주고 있다.
![]() |
| ▲ 대학 졸업 후 경기도기숙사에 들어와 1년 반 가량 취준생 시절을 거쳐 취업의 꿈을 이룬 양서영씨(왼쪽 둘째)가 기숙사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기도기숙사 제공] |
9일 경기도기숙사에 따르면 영광의 주인공은 지난해 2월 대학 졸업 후 경기도기숙사에 들어와 1년 반 가량 취준생 시절을 거쳐 취업의 꿈을 이룬 25세 여성 청년 양서영씨다.
양 씨는 대학 재학시절부터 공기업을 목표로 꾸준히 취업을 준비했다. 대학 졸업 후에는 장녀로서 부모님께 부담을 드리지 않기 위해 2년 간 독립된 생활이 가능한 경기도기숙사를 찾았고, "이곳을 나가기 전까지 목표를 이루겠다"는 당찬 각오로 공부에 전념했다.
취업 준비에도 시간이 모자랐지만 공동체생활을 하는 기숙사 특성 상 남을 배려하고 챙기는 봉사자의 자리도 마다하지 않았다.
처음에는 층장을 맡아 공용냉장고를 관리해 오다가 우연한 기회에 입사생들의 대표인 자치회 회장까지 맡게 됐다.
양 씨는 "자치회 임원 활동 경험이 자소서 작성과 면접 준비에 큰 도움이 되었다. 또 작년에 기숙사 측에서 운영한 자소서·면접특강 취업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입사지원서 작성요령을 제대로 배웠고 처음으로 취업에 도전할 수 있었다. 경기도기숙사의 크고 작은 덕분에 행복하게 취준생 생활을 보내고 결실을 맺게 되어 정말 감사하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양 씨는 지난 3일 자신이 지원한 공기업으로부터 최종 합격 통보를 받았다. 기숙사 동료들과 못다 한 정을 나누며 퇴사를 준비하는 와중에도 기숙사 관장실과 직원 사무실을 찾아 손 편지와 선물을 전달하며 감사 인사를 잊지 않았다.
양씨의 손 편지에는 "거주와 식사, 경제적으로 걱정 없이 공부에 임할 수 있었고 좋은 시설과 자연환경, 맛있는 식사와 간식 등 소소한 행복도 누릴 수 있었다. 따듯하게 대해주신 직원분들과 문화 프로그램 등 평화롭고 따뜻한 일상을 보낼 수 있었다"는 내용이 적혀 있었다.
조도연 경기도기숙사 관장은 "입사생자치회장으로서 모범적이고 솔선수범하면서 자신의 꿈을 향해 힘껏 달려온 양서영씨 야말로 입사생들의 롤모델이다. 서영씨의 이번 취업성공 과정은 경기도기숙사가 존재하는 이유이고, 앞으로도 지향해야 할 방향이라 생각한다"며 "관장 이하 전 직원은 경기도기숙사가 청년이 꿈을 이루고, 성장해 나가는 보금자리가 되도록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기숙사는 오는 9월 양서영씨를 초청해 취업 성공사례를 공유하는 '제2회 청년 멘토 특강 선배와의 대화'의 시간을 갖는다.
KPI뉴스 / 진현권 기자 jhk102010@kpinews.kr
[ⓒ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