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찜통더위에 "6월 폭염 특보"

이상훈 선임기자 / 2024-06-14 14:30:53

 

▲ 30도를 훌쩍 넘는 여름 더위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14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 광장 바닥분수가 시원한 물줄기를 뿜어내고 있다.[이상훈 선임기자]

 

서울 한 낮 기온이 연일 30도를 훌쩍 넘어서며 여름 더위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14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 광장 바닥분수가 물줄기를 뿜어내고 있다.

오늘 서울 한낮 기온이 33도를 넘으며 벌써 한여름이 온 듯하다. 영남권에는 닷새째 폭염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경기 일부 지역과 호남 내륙도 나흘째 폭염주의보가 이어지고 있다.

폭염주의보는 하루 최고기온이 33도, 폭염 경보는 하루 최고기온이 35도 이상인 날이 이틀 이상 계속될 것으로 예상할 때 발령된다.

어제 경남 의령이 36.9도, 광주가 36.2도를 기록하며 올 여름 최고기온도 계속 경신되고 있다.

이번 폭염은 주말 전국 곳곳에 비가 내리면서 주춤하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중부에 많게는 20mm의 비가 내리겠고 충청과 남부 내륙에는 소나기가 지나면서 잠시 더위를 식혀주겠지만 다음 주부터는 다시 30도 안팎의 더위가 나타나겠다고 전망했다.

폭염으로 최근 외부 활동자를 중심으로 온열질환자가 급증하고 있어 가장 뜨거운 낮 12시부터 오후 5시 사이에는 야외활동을 자제해야 한다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갈증을 느끼기 전에 수시로 물을 마시고, 특히 야외 작업자는 충분히 휴식과 이온 음료 등으로 수분을 보충하는 등 건강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KPI뉴스 / 이상훈 선임기자 jow@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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