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지사 행감사태 '유감'…도의회 정상화 '가닥'(종합)

진현권 기자 / 2025-12-05 14:40:03
김 지사, 5일 도의회 여야 대표단과 회동 행감사태에 '유감' 표명
최종현 민주 대표·이용호 국힘 원내부대표, 도의회 정상화 합의
8일부터 도의회 정상화…'2026년 경기도 예산안' 심의·처리키로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5일 경기도의회 파행사태에 대해 유감을 표명했다.

 

이로써 지난달 19일 경기도 비서실장 등의 도의회 운영위원회 행감 불출석 여파로 2주 이상 계속된 도의회 파행 사태가 정상화에 들어섰다.

 

▲ 5일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이 행정사무감사 불출석에 대한 김동연 지사의 사과 표명에 따라 단식농성 해단식을 갖고 있다. [경기도의회 제공]

 

김 지사는 이날 오전 11시 김진경(민주·시흥3) 도의회 의장, 최종현(민주·수원7) 민주당 원내대표, 더불어민주당 장한별(민주·수원4) 총괄수석부대표, 이용호(국힘·비례) 국민의힘 총괄수부대표와 만난 자리에서 최근 도의회 사태에 대해 유감의 뜻을 밝혔다.

 

김 지사는 "운영위 행정감사와 관련해 도지사 보좌기관의 문제제기가 경기도 공직자 전체와 연관되었기에 공감한다. 다만 결과적으로 운영위 불출석으로 촉발된 최근 사태에 대해 도정을 책임지는 도지사로서 깊은 유감"이라고 말했다.

 

또 "오늘을 계기로 의회와 도 집행부가 힘을 합쳐 관계를 정상화 하기 바라며, 도민의 민생을 위한 예산심의와 처리에 도의회가 적극적으로 협조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요청했다.

 

앞서 이날 오전 조혜진 경기도 비서실장이 입장문을 내 "저는 오늘 경기도지사 비서실장직을 내려 놓는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은 2주 이상 파행 상태인 도의회를 8일부터 정상화하기로 합의했다.

 

이와 관련, 국민의힘은 5일 백현종(구리1) 대표의원의 단식농성 해단식을 갖고 집회 투쟁을 마무리했다.


이로써 운영위원회 파행으로 2주 이상 계속된 도의회 파행 사태가 일단락되면서 준예산 편성은 피할 수 있게 됐다.

 

KPI뉴스 / 진현권 기자 jhk102010@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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