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소식] 농촌공간 구조화 계획 착수-마늘·양파 수확 기계화

손임규 기자 / 2025-06-05 16:58:43

경남 창녕군은 4일 군정회의실에서 기초농촌공간정책심의회 위원 위촉식과 함께 '농촌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 기본계획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 성낙인 군수가 4일 기초농촌공간 정책심의회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있다. [창녕군 제공]

 

창녕군 기초농촌공간정책심의회는 지난해 3월 시행된 '농촌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구성된 기구다. 농촌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에 관한 주요 사항을 심의·의결하고, 계획 수립 전반에 대한 자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번에 수립되는 기본계획은 농촌 난개발과 지역소멸 위기에 대응하고, '농촌다움'의 회복과 지속가능한 정주여건 확보를 목표로 하는 10년 단위의 종합적이고 전략적인 계획이다.

 

창녕군 관계자는 "이번 계획은 단순한 공간 배치를 넘어 창녕군 농촌의 미래를 설계하는 전략적 기반이 될 것"이라며 "지역 여건을 충분히 반영한 실행력 있는 계획 수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창녕군, 자주식 톤백수집기 장기임대로 노동력 절감 박차

 

▲ 창녕군이 장기임대한 자주식 톤백수집기를 활용해 마늘 수확 작업을 하고 있다. [창녕군 제공]

 

창녕군은 '주산지 일관기계화' 일환으로 마늘·양파 등 수집형 수확기계인 '자주식 톤백수집기'를 장기임대함으로써 농가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자주식 톤백수집기'는 땅속에서 작물을 굴취한 뒤 곧바로 수집·이송해 톤백에 하역하는 일관작업이 가능한 기계다. 기존 수작업 대비 작업 시간이 절반 이상 단축되며 노동력 절감과 적기 수확이 가능해 마늘·양파 수확철을 맞은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원경섭 마늘 재배 농가주는 "장비 도입 이후 농번기 인력 수급에 대한 걱정이 줄었고, 고가의 농기계를 장기임대로 사용할 수 있어 기계 구입 부담 없이 경영비 절감에 큰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성낙인 군수는 "이번 사업은 마늘과 양파의 주산지인 우리 군에 반복되는 수확철 인력난 해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으며, 앞으로도 주산지 중심의 일관기계화 기반을 강화하고 농가의 작업 효율과 소득 향상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손임규 기자 kyu3009@kpinews.kr 

[ⓒ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손임규 기자

손임규 / 전국부 기자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