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함안군의 대표적 경연대회 '제16회 처녀뱃사공 전국가요제'의 참가자 모집이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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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회 함안 처녀뱃사공 전국가요제 포스터 |
만 15~60세 국민이라면 누구나 함안군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3월 31일 오후 5시까지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예심은 4월 5일이다. 본선 무대는 '함안군민의 날' 행사 기간인 4월 25일에 열린다.
'처녀뱃사공'은 한국전쟁 때 유랑극단을 이끌고 함안으로 왔던 윤부길(가수 윤복희 부친) 씨가 악양나루터 인근에서 노를 젓던 처녀뱃사공이 전쟁으로 입대 후 소식이 끊긴 오빠를 기다리고 있다는 슬픈 사연을 듣고 노랫말을 만들었다고 전해진다.
이후 윤 씨로부터 작곡을 의뢰받은 작곡가 한복남 씨가 1959년 곡을 만들고, 당시 인기가수 황정자가 불러 히트했다.
군은 국민 애창곡 '처녀뱃사공'의 노랫말이 유래한 지역이 함안 일대라는 것을 널리 알리고 처녀뱃사공을 추억하기 위해 매년 가요제를 개최해 오고 있다.
상금은 대상 1000만 원, 금상 500만 원, 은상 300만 원, 동상 200만 원, 장려상 150만 원, 인기상 100만 원 등이다. 대상·금상 수상자는 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의 가수인증서를 받게 된다.
KPI뉴스 / 손임규 기자 kyu3009@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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