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농어민 공익수당 70만 원으로 인상…5월까지 지급

강성명 기자 / 2026-04-07 14:21:27
10일부터 읍·면 농협서 수령…상품권 지급으로 지역 소비 유도

전남 보성군이 오는 10일부터 다음 달 31일까지 '2026년도 농어민 공익수당'을 지급한다고 7일 밝혔다.

 

▲ 전남 보성군청 청사 [보성군 제공]

 

지급 대상은 2025년 1월 1일 이전부터 보성군에 주소를 두고 농어업·임업에 종사한 주민이다.

 

대상자는 주소지 읍·면 관할 지역농협에서 신분증 확인을 거쳐 수당을 받을 수 있다.

 

올해 지급액은 농가당 70만 원으로, 지난해보다 10만 원 올랐다.

 

보성군은 이번 인상을 통해 농어촌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실질적인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급 방식도 눈에 띈다. 현금이 아닌 '정책 발행 보성사랑상품권'으로 제공해 지역 내 소비를 유도하고, 소상공인 매출 증대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든다는 계획이다.

 

해당 상품권은 연 매출 30억 원을 초과하는 사업장에서도 사용이 가능해 활용 폭이 넓다.

 

보성군은 "농어민 공익수당은 농어업이 환경 보전과 공동체 유지 등 공익적 기능을 수행하는 데 대한 보상 성격의 제도다"고 밝혔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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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명 / 전국부 기자

광주·전남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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