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GTX-B 노선 갈매역 추가 정차 가시권

한종화 기자 / 2025-10-20 16:07:11
사전 타당성 조사용역 검증 결과 오는 12월 중에 나올 것
갈매역 정차 비용 대비 편익(B/C) 1.57로 경제성 매우 높아

구리시는 국토교통부와 철도시설공단에 요청한 GTX-B 노선 갈매역 추가정차에 대한 사전 타당성 조사용역 검증 결과가 오는 12월 중에 나와 가시권에 들어 올 것이라고 20일 밝혔다. 

 

▲ GTX-B 노선도 [구리시 제공]

 

GTX-B노선은 인천대 입구역부터 14개 역을 거쳐 남양주시 마석역까지 운행하는 길이 82.8㎞ 구간의 광역급행철도로 오는 2030년 준공 예정이다. 사업비는 6조9000억 원이다.

 

하지만 GTX-B노선이 경유하는 자치단체 가운데 구리시만 유일하게 정차역이 없다. 구리시는 그동안 이의를 제기하는 등 갈매역 추가 정차를 요구해왔다.

 

이와 함께 시는 갈매역 정차와 관련해 GTX-B 건설사업비 가운데 400억 원을 분담하라는 것은 부당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6월 아주대학교 산학협력단 컨소시엄에 의뢰한 GTX-B 갈매역 추가 정차 사전 타당성조사 용역결과에서 비용 대비 편익(B/C)이 1.57로 나오는 등 경제성이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난 점을 감안해줄 것을 국토교통부와 철도시설공단에 요청했다.

 

시 관계자는 "구리시를 가로지르는 국도 47호선(경춘북로)은 도로교통 서비스 수준이 E등급에 머물고 있어 갈매동 역세권 사업과 남양주시 왕숙지구가 준공되면 교통 대란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면서 "GTX-B 갈매역 추가 정차만이 유일한 해법"이라고 설명했다.

 

KPI뉴스 / 한종화 기자 hanjh@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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