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전담대응팀 구성, 임대보증금 보전 등 지원 나서
남명산업개발 부도로 경남지역 건설업계가 파장을 예의주시하고 있는 가운데, 김해시가 무계동 남명더라우 임대아파트 입주민들의 조기 분양전환 요구에 대한 대책 마련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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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해 남명더라우 임대아파트 조감도 |
지난 2017년 2월 입주한 남명더라우 임대아파트 824세대 임차인들은 남명산업개발이 지난 6일 창원지방법원에 법인 회생절차 개시 신청서를 접수하자 임대보증금 손실 등을 우려하고 있다.
특히 임차인들은 지난 7일 열린 공청회에서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 재산피해를 막기 위해 조기 분양전환과 임차권 유지 등을 김해시와 남명산업개발(주)에 요구했다.
남명산업개발도 임차인들의 이 같은 요구에 조기 분양 전환을 약속한 상태다. 기업회생 절차 개시 결정이 나면 분양전환까지는 5개월 정도가 소요될 것으로 보여 실질적인 분양 전환은 빨라도 내년 6월쯤에야 가능해질 전망이다.
기존 임차인들의 계약만료에 따른 임대보증금 변제는 법원의 회생계획 인가에 따라 순차적으로 변제가 가능하다.
이와 관련, 김해시는 남명더라우 임대아파트 전담대응 TF팀을 구성해 임차인들의 재산피해가 없도록 지원 체제를 갖췄다.
TF팀은 향후 임차인 대표회의, 임대보증금 보증기관인 주택도시보증공사, 주택도시기금채권자인 우리은행 등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조기분양전환, 임대보증금 보전, 보증보험기간 연장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KPI뉴스 / 박유제 기자 pyj858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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