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농관원, 배달앱·온라인 플랫폼 원산지 위반 17개소 적발

손임규 기자 / 2025-03-21 15:36:03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남지원(경남농관원)은 이번 달 초순 '통신판매 원산지 표시 정기단속'을 실시해 원산지 거짓 표시 13개소를 형사입건하고, 원산지 미표시 4개소에 과태료 120만원을 부과했다고 21일 밝혔다.

 

▲ 경남농관원 사이버단속반이 배달앱 위주로 모니터링을 하고 있다. [경남농관원 제공]

 

이번 정기 단속에는 경남농관원 사이버단속반(54명)이 소비자 이용이 많은 배달앱(배달의민족, 요기요, 쿠팡이츠 등)과 온라인 플랫폼 위주로 사전 모니터링을 한 뒤 위반 의심 업체에 대해 현장 단속을 실시했다.

 

단속 결과, 원산지 위반 품목으로는 배추김치(8건), 돼지고기(5건), 오리고기(2건), 닭고기(1건), 기타(1건) 순으로 나타났다.

 

원산지를 거짓 표시하거나 2년 이내 2회 이상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은 업체는 업체명, 주소, 위반내용, 통신판매중개업자 명칭 등이 농관원 누리집에 1년간 공표된다.

 

배우용 경남지원장은 "온라인에서 농식품 원산지 표시가 정착되기 위해서는 소비자와 업체, 정부 모두의 관심과 협조가 중요하다"며 "농식품 생산 · 유통 · 판매자는 원산지 표시 의무에 대한 책임을 다하고, 소비자는 원재료의 원산지가 어딘지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KPI뉴스 / 손임규 기자 kyu3009@kpinews.kr

[ⓒ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손임규 기자

손임규 / 전국부 기자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