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의령군은 최근 벼 병충해 벼멸구가 확산하고 있는 것과 관련, 긴급 방제 약제비 지원 예산 2억3000여 만원을 긴급 편성했다고 2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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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태완 군수가 23일 벼멸구 피해 현장을 찾아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의령군 제공] |
최근 이상 기후로 벼멸구 생육 주기가 단축되면서 의령군을 포함한 농촌지역에서 벼멸구가 확산하고 있다.
오태완 군수는 지난 23일 용덕면 가락마을 현장을 찾아 농가 피해가 최소화할 수 있도록 긴급 예비비 투입을 지시하는 등 조속한 대책 마련에 분주히 나섰다.
오태완 군수는 "농업 재해 수준의 위기다. 조속한 긴급 방제 지원으로 농가 근심을 덜어 드려야 한다"며 "정부가 나서 수매 시 피해 지역 곡물을 전량 수매해 농가의 경제적 손실을 막아달라"고 요청했다.
군은 예비비 1억8000만원을 긴급 투입하기로 했고, 농협에 교부했던 병해충 지원사업 잔액 4600만 원을 사용 승인해 총 2억3000여만 원을 방제에 사용한다. 지원 대상은 의령군에 주소를 두고 1000㎡ 이상 벼를 재배하는 농업경영체 등록 농가이다.
방제지원금은 일반 필지는 1ha당 7만 원, 친환경 필지는 1ha당 10만 원이다. 군은 읍면별 방제 희망 필지 조사를 통해 농민이 선 약제구입 및 방제를 실시하면 추후 보상금을 일괄 지급할 예정이다.
의령군, '퇴계선생 처갓집 가는길' 지역혁신박람회 행안부장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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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퇴계선생 처갓집 가는길 치유마을 로컬유학' 사업이 고향 올래 우수사례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의령군 제공] |
의령군은 24일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지역경제 혁신박람회에서 '퇴계선생 처갓집 가는길 치유마을 로컬유학'(고향올래) 사업이 우수사례로 선정돼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고향올래 공모는 지방소멸 위기와 인구 이동성 증가 등 급변하는 대외환경 속에 생활인구 확대로 지역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사업이다.
의령군은 고향올래(GO鄕ALL來) 로컬유학 사업 분야에 '퇴계선생 처갓집 가는길 치유마을' 사업을 제출해 서면심사와 현장심사를 거쳐 지난 7월 경남에서 유일하게 최종 공모에 선정됐다. 이에 따라 특별교부세 10억, 도비 1억 등 총사업비 20억 원을 확보했다.
'로컬유학'은 도시 거주 학생들이 지역의 학교에 6개월 이상 전학해 오고, 유학생 가족 전체 또는 일부가 함께 지역에 이주해 생활할 수 있도록 거주시설 등을 지원하는 프로젝트다.
군은 가례면 유휴부지에 임대주택 6호를 조성하는 등 지역 특성을 살린 주거 환경 조성으로 외부 인구 유입에 호재로 활용할 방침이다.
KPI뉴스 / 손임규 기자 kyu3009@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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