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 김동철 사장이 해외원전 수출을 위한 현장경영 행보의 첫걸음으로 지난 16일 아랍에미리트 바라카 원전을 찾았다.
| ▲지난 16일 한국전력 김동철 사장이 UAE 바라카 원전을 찾아 점검에 나선 뒤 현장근무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전력 제공] |
19일 한전에 따르면 김 사장은 원전 1~4호기의 건설사업 주계약자이자 합작투자자로 참여 중인 UAE 바라카 원전을 찾아 상업운전 중인 바라카 원전 1∼3호기 점검과 함께 지난 5월 건설을 마치고 가동 준비에 착수한 4호기의 연료 장전 준비 현황을 살폈다.
이어 한전이 사업주로 참여하고 삼성물산이 시공을 담당하고 있는 초고압직류송전(HVDC) 해저 송전망 건설 현장도 점검했다.
한전·일본큐슈전력·프랑스전력공사가 지난 2021년 12월 수주한 해당 사업은 바라카 원전에서 생산한 전력을 HVDC 방식으로 UAE 해상 원유 시추 시설에 공급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바라카 원전 방문에 이어 김 사장은 칼둔 칼리파 알 무바락 아부다비 행정청장과 모하메드 알 하마디 UAE원자력공사 사장을 만나 양국 간 원자력과 에너지 분야 지속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 ▲ 지난 16일 김동철(왼쪽 3번째) 한전 사장이 바라카원전을 시찰하고 있다. [한전 제공] |
김 사장은 "4호기 상업운전이 차질 없이 착수될 수 있도록 발주처인 UAE 원자력공사와 협력을 지속하겠다"며 "UAE원전의 성공경험을 자산 삼아 중동과 유럽 등 신규원전 시장에서 새로운 성과를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 사장은 UAE 현장 방문 점검 일정을 마치고 영국으로 이동, 오는 24일까지 해외원전 수주 등 현장 경영 행보를 이어갈 계획이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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