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순천시가 '2025 순천만 흑두루미 국제심포지엄'을 계기로 국내외 기관의 벤치마킹 문의가 이어지며, 순천만이 세계적 생태보전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 |
| ▲ 노관규 순천시장이 지난 5일 '2025 순천만 흑두루미 국제 심포지엄'에서 기조강연을 하고 있다. [순천시 제공] |
순천시는 지난 5일부터 사흘부터 열린 이번 심포지엄 이후 한국·중국·일본·러시아 등 4개국 전문가가 논의한 '동북아 흑두루미 보호와 국제협력' 성과를 바탕으로, 순천만의 자연기반해법 추진 사례가 각국의 관심을 끌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안풍들 전봇대 철거사업은 인간 편의를 줄이고 생태 복원을 우선한 대표적 사례로 소개되면서, 심포지엄 이후 견학과 정책 교류 요청이 잇따르고 있다.
국제두루미재단의 후원으로 다음달에는 베트남 중앙부처 고위공직자와 습지관리자가 순천만을 공식 방문할 예정이며, 사천시 광포만 연안습지 관계자도 정책견학 일정을 확정했다.
또 국제자연보전연맹과 연계해 '한국의 갯벌 세계유산등재추진단'이 주최하는 '영리더스포럼'이 순천만에서 단독 개최된다.
포럼에는 국내외 청년 40여 명이 참여해 갯벌 보전관리와 생물다양성 보호를 주제로 현장탐방과 프로젝트 발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순천시는 "이번 심포지엄을 계기로 순천만이 세계적인 생태도시 모델로 인정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순천만의 자연기반해법을 중심으로 생물다양성 보전과 지속가능한 도시 발전을 전 세계와 함께 모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