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공사, 석유비축기지 운영 25개국 참가 '국제총회' 개막

최재호 기자 / 2024-09-09 14:14:57
연례비축기관협의체, 아시아에서 열리기는 두 번째

한국석유공사는 8일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전 세계 석유비축기관들이 참가하는 연례비축기관협의체(ACOMES·Annual Coordinating Meeting of Entity Stockholders) 총회를 개막했다. ACOMES 총회가 아시아 국가에서 열리는 것은 이번이 두 번째로, 총회는 11일까지 이어진다.

 

▲ 김동섭 사장이 8일 ACOMES 개막식에서 환영 인사말을 하고 있다. [한국석유공사 제공]

 

이번 총회에는 미국·일본·중국·유럽연합 국가 등 비축기지를 운영하는 25개 국이 참가, △에너지 수급안보 △석유수급 위기상황 대응책 및 모의훈련 △에너지 전환기 비축기관의 미래전략 등의 주제로 발표와 토론 세션을 마련한다.

 

또한, 소위원회에서는 참가국들의 운영 방식별 관리비용 비교 분석, 운영 모범사례 공유, 비축유 품질 관리 및 저장 기술 등과 관련한 토론을 벌이며 정보를 공유한다.

 

석유공사는 총회 기조연설을 통해 수소·암모니아 사업전략을 소개하고, '기후변화가 탱크터미널 운영에 미치는 영향' 등의 주제 발표를 한다. 아울러, 40년 이상 비축기지를 운영하며 쌓아온 노하우를 공유하며 석유비축 부문의 발전방향을 함께 모색한다.


김동섭 석유공사 사장은 환영사를 통해 "이번 총회를 통해 석유비축 국가 간 국제협력을 강화하고 범국가적 사례연구와 정보 교류를 더욱 확대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KPI뉴스 /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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