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튀김 음식의 재발견'…거창군 부각축제 폐막

박종운 기자 / 2025-10-26 15:11:18

부각의 본고장 경남 거창군의 창포원에서 지난 23일 개막된 '제3회 천년부각축제'가 26일 폐막됐다. 

 

▲ 구인모 군수 등 부각축제 참가자들이 23일 개막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거창군 제공]

 

'맛은 세계로, 전통을 빛나게'라는 슬로건을 내건 올해 천년부각축제에는 지역 주민과 국내외 관광객 1만5000여 명이 방문해 전통 부각의 깊은 맛과 문화를 함께 즐겼다.

 

이번 축제는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했다. 축제 기간 부각제품 판매액 4000만 원을 달성하며 전통 부각의 높은 브랜드 가치를 재확인했다. 여기에 거창군수출협회 회원사와 샤인 머스캣 농가 등 동반 행사에 참여한 10개 부스가 3000만 원의 판매액을 추가했다.

 

축제는 부각의 역사와 전통을 널리 알리는 전시공간과 관람객들이 부각을 친근하게 접할 수 있도록 체험공간을 마련해 높은 만족도를 선사했다. 부각 시식 및 시연, 전통놀이 체험, 데시벨 챌린지 등 관광객의 오감을 만족시키는 다채로운 이벤트가 진행됐다.

 

아울러 축제기간에 ㈜하늘바이오 농업회사법인과 대한민국식품명인협회 관계자를 비롯해 구인모 군수, 이재운 군의회 의장, 최일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식품진흥처장 등 주요 인사들이 직접 참석해 축제의 성공적인 운영에 힘을 보탰다. 

 

구인모 군수는 "부각은 농부의 손길과 명인의 혼, 조상들의 지혜와 정성이 담긴 자연을 먹는 기술이자 예술"이라며 "이러한 전통 산업과 관광산업을 잇는 다리를 놓고, 농촌의 문화가 세계로 확장되는 길을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천년부각축제는 ㈜하늘바이오농업회사법인과 대한민국식품명인협회의 공동 주최, 거창군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의 후원으로 마련됐다. 


KPI뉴스 / 박종운 기자 jsj3643@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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