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태 의원, 웰다잉 위한 노인복지 서비스 강조
경남 밀양시의회(의장 허홍)는 21일 안병구 시장과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26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었다.
이날 박진수 부의장의 대표발의에 따라 채택된 '농업인 생존권 보호 위한 무기질 비료 가격 안정 대책' 대정부 건의문과 함께 조영도·박원태 의원 5분 자유발언을 소개한다.
박진수 의원 대표발의 '비료 가격 안정대책' 대정부 건의문 채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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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진수 부의장 [밀양시의회 제공] |
최근 5년간(통계청 자료) 논벼 생산비는 지속적으로 증가했으나, 농가 순수익률은 30% 이하로 떨어졌다. 더욱이 농업 인구의 절반 이상이 65세 이상 고령층으로 구성돼, 농업 기반의 약화가 심화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부 지원은 오히려 축소되는 실정이다.
박진수 부의장은 이 같은 실태를 거론한 뒤 "필수 농자재인 무기질 비료 체감 가격이 20% 이상 급등하면서 농업인들은 비료 살포를 적기에 하지 못하고 있다"며 "농산물 생산비 증가로 인한 소비자 물가 상승과 식량 안보 위기가 불가피한 실정"이라고 우려를 표명했다.
밀양시의회는 정부와 국회에 비료가격 안정을 위한 추경 편성과 무기질비료 가격 보조·수급 안정 지원 사업 재개, 농자재와 인건비 부담 완화를 위한 실질적 지원책 마련을 요구했다.
조영도 "상남지구에 외국인 계절근로자 기숙사 확대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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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영도 의원 [밀양시의회 제공] |
조영도 의원은 이날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상남지구에 외국인 계절근로자 기숙사 건립 확대를 촉구했다. 상남면은 밀양지역 최대 규모의 시설농업 생산지로, 농가에 투입된 외국인 근로자 수가 가장 많은 지역이다.
조 의원은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급격한 증가로 인해 여러 문제점이 나타나고 있고, 그중에서도 가장 시급히 해결해야 하는 과제는 근로자의 주거 문제"라고 지적했다.
이어 "밀양시 차원에서 자체 사업비와 부지 등을 확보해서 상남지구를 시작으로 외국인 근로자 기숙사 추가 건립을 시 전역으로 확대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박원태 "초고령화시대 웰다잉 문화에 대한 인식개선에 나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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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원태 의원 [밀양시의회 제공] |
박원태 의원은 이날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품위 있게 삶을 마무리하기 위한 제언'으로 웰다잉 문제를 제기했다.
박 의원은 "품위 있는 삶의 마무리는 우리 사회가 반드시 고민해야 할 중요한 과제"라며 웰다잉을 위한 노인복지 서비스 확대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와 함께 △노년층의 정신건강 위한 지원 프로그램 강화 △웰다잉 문화에 대한 인식개선 노력을 역설했다.
박 의원은 "삶과 죽음이 단절이 아닌 자연스러운 흐름 속에서 이어질 수 있도록 우리 밀양시가 선도적인 역할과 생의 마지막까지 품위 있는 삶을 누릴 수 있는 도시로 거듭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KPI뉴스 / 손임규 기자 kyu3009@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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